[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하락…엔화 상승·기업 실적 부진 우려

입력 2013-01-08 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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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주요 증시는 8일 오전 일제히 하락했다.

엔화 가치가 반등하면서 증시에 매도세가 유입됐다. 미국 기업들의 실적 발표를 앞둔 것도 투자심리를 위축시켰다.

일본증시 닛케이225지수는 전일 대비 0.48% 하락한 1만548.56으로, 토픽스지수는 0.46% 내린 877.04로 오전 거래를 마감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오전 11시30분 현재 전일 대비 0.77% 하락한 2267.74를 나타내고 있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0.44% 내린 2만3227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0.27% 떨어진 3209.72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66% 내린 7703.02를 기록하고 있다.

세인트조지뱅크의 전략가들은 “어닝시즌을 앞두고 전문가들은 실적이 예상에 못 미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면서 “투자자들은 미국 의회의 부채 상한선 재조정 협상 역시 주시하고 있다”고 전했다.

일본증시는 이날 엔화 가치가 상승하면서 하락했다.

몬지 소이치로 다이와SB투자 수석 전략가는 “엔 약세가 과열돼 조정국면을 맞았다”면서 “시장이 과열된 이후 조정되는 것은 예상됐다”고 설명했다.

토픽스지수는 지난해 11월14일 이후 22% 상승했다.

특징종목으로는 마쓰다가 3.89% 급락했다.

닛산은 1.4% 내렸다.

카시오컴퓨터는 2.24% 떨어지고 아오조라은행은 2.80% 하락했다.

중국증시에서는 폴리부동산이 0.14% 하락하고 젬데일은 0.69% 내렸다.

건설은행은 0.63% 떨어졌다. 공상은행이 0.24% 하락했다.

중경철강은 2.21% 내렸고 상하이자동차그룹이 3.11% 급락했다.

중국생명보험은 2.92% 떨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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