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일 소폭 상승하며 출발한 코스피가 장중 2000선을 하회하는 등 2000선이 위협 받았지만 오후 들어 프로그램 순매수 전환 등에 힘입어 2010선에 임박하며 낙폭을 축소하고 있다.
이날 오후 2시1분 현재 코스피지수는 전거래일대비 3.09포인트(0.15%) 하락한 2008.85을 기록중이다.
개인은 967억원어치 사들이고 있는 반면에 외국인과 기관은 657억원, 267억원 가량 팔아치우고 있다.
프로그램매매는 차익거래 94억원 매도 우위, 비차익거래 301억원 매도 우위로 도합 396억원 순매도를 기록중이다.
업종별 주가는 혼조양상이다. 섬유의복, 의약품, 철강금속, 의료정밀, 운수장비 등이 소폭 오르고 있는 반면에 기계, 전기전자, 유통업, 금융업, 건설업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 LG화학, 현대중공업, SK하이닉스 등이 소폭 하락중이며 현대차, 포스코, 현대모비스 등은 오르고 있다.
상한가 8개를 포함해 369개 종목이 오르고 있으며, 하한가 1개를 포함해 409종목이 하락중이다. 90개 종목은 가격변동이 없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