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브 스트리커, 은퇴 준비?

입력 2013-01-04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뉴시스)
베테랑 골퍼 스티브 스트리커(미국)가 서서히 은퇴를 준비에 들어갔다.

AP 통신은 올해 46세인 스트리커가 가족과 함께하는 시간을 늘리기 위해 올 시즌 출전 대회 수를 줄일 계획이라 밝혔다고 3일(이하 현지시간) 보도했다.

4일부터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개막전 현대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에 출전하는 스트리커는 이 대회 후 2월 말 월드골프챔피언십(WGC) 액센츄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까지 대회에 나서지 않을 예정이다.

그 후 메이저와 WGC 대회, 메이저대회를 대비하기 위한 대회 몇 개, 자신의 고향에서 열리는 존 디어 클래식 등 10개 내외의 대회에만 출전한다.

스트리커는 "재기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에게 증명했다. 지난 6년간 최고의 시간을 보냈으나 집을 떠나 있어야 한다는 것이 이젠 힘들다"며 "지난 몇 년 간 가족과 함께 시간을 보내야 겠다고 생각해왔는데 드디어 그럴 시기가 됐다"고 말했다.

1990년 프로에 데뷔한 스트리커는 2009년부터 3년 연속으로 존 디어 클래식에서 우승하는 등 PGA 투어에서 통산 12승을 올렸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93,000
    • -1.58%
    • 이더리움
    • 4,545,000
    • -2.66%
    • 비트코인 캐시
    • 888,500
    • +3.74%
    • 리플
    • 3,037
    • -1.68%
    • 솔라나
    • 198,900
    • -2.55%
    • 에이다
    • 619
    • -3.58%
    • 트론
    • 433
    • +1.88%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740
    • -0.55%
    • 체인링크
    • 20,620
    • -1.58%
    • 샌드박스
    • 211
    • -2.7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