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증시 오전] 일제히 상승… 재정절벽 합의안 통과 기대

입력 2013-01-02 11: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 주요 증시는 2일 오전 일제히 상승했다.

미국 하원이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해 상원의 합의안을 통과시킬 것이라는 기대가 높아지면서 투자심리가 개선된 영향이다.

일본과 중국증시는 새해를 맞아 3일까지 휴장한다.

홍콩증시 항셍지수는 오전 11시 현재 전일 대비 1.47% 오른 2만2991.04에, 싱가포르증시 ST지수는 전일 대비 0.88% 상승한 3194.33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대만증시 가권지수는 0.75% 오른 7757.24를 기록하고 있다.

미국 상원은 전일 새벽 재정절벽을 피하기 위한 합의안을 통과시켰다.

재정절벽 합의안은 부부 합산 연소득 45만 달러 이상과 개인 소득 40만 달러 이상인 고소득층의 소득세율을 현재의 35%에서 39.6%로 상향 조정한다는 내용을 포함한다.

하원규칙위원회는 현지시간으로 1일 오후 재정절벽 합의안 본회의 상정을 위한 회의를 열 예정이다.

톰 콜 공화당 오클라호마 하원의원은 “하원에서 상원의 합의안이 상당한 지지를 얻어 통과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아네타 마코스카 소시에테제너럴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여전히 재정절벽을 피할 기회가 있다”면서 “우리가 원했던 ‘대타결’은 아니지만 하원에서 합의안을 통과시키면 재정절벽을 초래할 대부분의 사안이 연기되는 것 ”이라고 말했다.

홍콩증시에서는 공상은행이 2.00%, 핑안보험이 2.16% 각각 뛰었다.

씨틱퍼시픽은 2.60% 급등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관봉권·쿠팡 특검 수사 개시…“어깨 무겁다, 객관적 입장서 실체 밝힐 것”
  • 별빛 흐르는 온천, 동화 속 풍차마을… 추위도 잊게 할 '겨울밤 낭만' [주말N축제]
  • FOMC·브로드컴 실적 앞둔 관망장…다음주 증시, 외국인 순매수·점도표에 주목
  • 트럼프, FIFA 평화상 첫 수상…“내 인생 가장 큰 영예 중 하나”
  • “연말엔 파티지” vs “나홀로 조용히”⋯맞춤형 프로그램 내놓는 호텔들 [배근미의 호스테리아]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153,000
    • -1.44%
    • 이더리움
    • 4,549,000
    • -2.51%
    • 비트코인 캐시
    • 889,000
    • +3.92%
    • 리플
    • 3,041
    • -1.3%
    • 솔라나
    • 199,400
    • -2.49%
    • 에이다
    • 621
    • -3.27%
    • 트론
    • 433
    • +1.64%
    • 스텔라루멘
    • 360
    • -3.23%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860
    • +0.42%
    • 체인링크
    • 20,550
    • -1.91%
    • 샌드박스
    • 211
    • -2.3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