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군인연금부지에 복합문화시설 ‘첫 삽’

입력 2012-12-31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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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인공제회는 산하법인인 대한토지신탁(주)를 비롯해 국방부 (주)KCC건설 등이 지난 28일 대전 문화동 소재 국방부 군인연금부지에 복합문화시설 건립을 위한 기공식을 가졌다고 31일 밝혔다.

대전 중구 문화동 국방부 군인연금부지는 대지면적 8009㎡로 약 320억 원의 사업비를 투입한 대한토지신탁(주)가 사업시행을, (주)SD파트너스 건축사사무소가 설계를, (주)KCC건설이 시공을 담당한다.

지하2층~지상7층 규모의 건물로 지어지며 2013년 12월 준공 예정이다.

이 건물은 △문화 및 집회시설(웨딩·컨벤션시설) △판매시설 및 근린생활 시설 등 용도로 사용될 예정이다.

대한토지신탁은 향후 20년간 이 시설을 장기 임대한다. 임대수익으로 투자비를 회수하고 남는 수익은 국고에 귀속하게 된다.

군인공제회에 따르면 국유재산 신탁개발은 지난 1994년부터 도입돼 일부 신탁사에서 국유지 신탁개발을 시도한 바 있으나 지금까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은 사례가 없었다.

따라서 이번 대한토지신탁(주)의 국유재산 신탁개발 사업이 성공적으로 이루어 질 경우 국유지신탁 성공사례 1호가 될 전망이라고 군인공제회측은 설명했다. 김대성 대한토지신탁(주) 대표이사는 “장기간 공터로 남아 있던 국유지를 신탁개발 방식을 통해 개발함으로써 지역경제 활성화와 주변지역 가치제고, 국방부 군인연금기금 수입 증대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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