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사 영업정지, 이익증가로 이어질 전망”-ktb투자증권

입력 2012-12-26 0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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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b투자증권은 26일 통신업종에 대해 영업정지에 따른 경쟁완화는 이익 증가로 이어질 전망이라며 투자의견 ‘비중확대’(Overweight)를 유지했다.

송재경 ktb투자증권 연구원은 “과거 두 번의 영업정지(2002년 11월~12월, 2004년 6~8월) 전후를 비교할 경우 신규 가입자 규모가(전후 2개 분기 평균) 31~36% 하락해 경쟁이 완화됐다”며 “신규 가입자 감소는 마케팅비용 감소로 이어져 영업이익이 20~22% 가량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영업정지의 순서가 개별 통신업체의 수익률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한 것으로 평가됐다”고 덧붙였다.

한편 과거 영업정지 이후 이익증가에도 불구하고 상대수익률은 저조했다. 2002년 대선, 2004년 총선 기간으로 영업정지의 긍정적인 영향보다는 정부의 요금인하 압력 등 규제위험에 좀 더 부정적으로 반응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번 영업정지 조치는 과거와 달리 수익률에 긍정적인 효과를 나타낼 것으로 전망된다. 송 연구원은 “영업정지에 따른 경쟁완화 및 이익증가 패턴은 과거와 같이 긍정적인 방향으로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며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의 공약집(가입비 폐지 및 요금제 개편 등)에서 과거 총·대선과 비교할 때 시장친화적 통신정책을 제시하고 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송 연구원은 이어 2013년도 통신업종 종목 선호도는 이익 개선 모멘텀 순으로 LGU+> SKT> KT를 꼽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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