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꼼수' 정봉주 전 의원 25일 0시 만기 출소

입력 2012-12-24 11:16 수정 2012-12-24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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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인터넷 팟캐스트 '나는 꼼수다' 패널로 활동하다 허위사실 유포죄 등으로 징역 1년을 선고받고 복역해 온 정봉주(52) 전 민주통합당 의원이 25일 출소한다.

법무부는 24일 충남 홍성교도소에 수감 중인 정 의원이 25일 0시 만기 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앞서 정 전 의원은 2007년 대선 당시 이명박 후보가 BBK 주가조작 사건 등에 연루됐다는 내용의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공직선거법 위반 등)로 불구속 기소됐다가 지난해 12월22일 징역 1년을 선고받고 같은해 12월26일 서울구치소에 수감됐다.

이후 올 1월17일 홍성교도소로 이감된 정 전 의원은 지난 9월 가석방을 신청했으나 법무부 가석방 심사위가 "재범의 우려가 있다"며 불허했다.

한편 정 전 의원의 팬클럽인 '정봉주와 미래권력들(미권스)' 회원들은 이날 나꼼수 멤버들과 함께 교도소 앞에서 정 전 의원을 맞이하는 행사를 열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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