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전월세 거래량 전년보다 6.5% ↑

입력 2012-12-23 22: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택 매매시장이 위축되면서 지난달 전월세 거래량이 작년 동기보다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해양부는 올해 11월 전국에서 11만3400건의 전월세 거래가 이뤄져 작년 동기보다 6.2% 늘어났다고 23일 밝혔다.

지역별로는 수도권이 7만7000건으로 8% 증가했고 이 중 서울은 3만6900건으로 13.8% 늘어났다. 지방은 3만6400건으로 2.4% 증가했다.

주택 유형별 전월세 거래는 아파트가 5만6200건으로 전년 동월 대비 6.5% 증가했고, 아파트 외 주택은 5만7100건으로 5.8% 늘었다.

아파트 전월세 거래는 2개월 연속 증가했다. 매매가 부진한 수도권에선 11.4% 증가했지만 지방은 1.5% 줄었다.

전체 주택에서 전세계약이 7만4600건으로 전체의 65.8%를 차지했으며 월세는 3만8700건으로 34.2%였다. 아파트는 전세가 4만1400건(73.5%), 월세는 1만4900건(26.5%)으로 각각 집계됐다.

전월세 가격은 전달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하거나 떨어졌다.

송파구 잠실동 리센츠 전용면적 84.99㎡의 전세가격은 10월 4억~5억2000만원에서 11월에 3억5000만~5억원까지 하락했다.

경기 고양 위시티 일산자이1단지 전용 84.79의 전세가격은 지난 9월 2억5000만원에서 11월 1억7500만원으로 내려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단독 우크라이나 아동 북송 됐다는 곳, ‘송도원 국제소년단 야영소’였다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400,000
    • -0.48%
    • 이더리움
    • 4,542,000
    • -0.04%
    • 비트코인 캐시
    • 866,500
    • -1.81%
    • 리플
    • 3,039
    • +0.03%
    • 솔라나
    • 197,900
    • -0.55%
    • 에이다
    • 621
    • +0.16%
    • 트론
    • 425
    • -1.85%
    • 스텔라루멘
    • 359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140
    • -1.5%
    • 체인링크
    • 20,710
    • +0.78%
    • 샌드박스
    • 211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