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학재, 朴 비서실장 사퇴… “임명직 맡지 않겠다”

입력 2012-12-21 10:3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친박 2선 후퇴론 시발점 되나

박근혜 새누리당 대통령 당선인을 3년 간 그림자 보좌했던 이학재 비서실장이 21일 사퇴키로 하면서 ‘친박(친박근혜) 2선 후퇴론’에 시발점이 될지 주목된다.

박 실장은 이날 자신의 홈페이지에 ‘기쁜 마음으로 돌아갑니다’라는 제목의 글을 올리고 “바로 지금이야말로 제가 결단해야 할 순간임을 확신한다”며 “이제 저는 그동안 맡아왔던 ‘비서실장 이학재’ 역할에서 물러나 원래 제가 있었던 국회의원의 직분으로 돌아간다”고 밝혔다.

그는 “지근거리에서 박근혜 당선인을 보좌했던 지난 3년간은, 쉼 없는 긴장과 안타까움, 그리고 감동과 영광의 나날이었다”며 “오늘 이 순간부터 일체의 임명직 직책을 맡지 않겠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지난 2010년 8월 당시 비서실장이었던 유정복 의원이 농림수산식품부 장관이 되면서 박 당선인의 비서실장을 맡아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종합] 美법원 '테라사태' 권도형 징역 15년 선고⋯재산 279억 원 등 환수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멕시코 '관세 장벽' 높였지만 韓수출 타격 제한적⋯"중간재 면세 제도 유지"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수능 성적 화제’ 이부진 호텔신라 사장 아들, 서울대 경제학부 합격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14:5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229,000
    • +1.86%
    • 이더리움
    • 4,822,000
    • +0.5%
    • 비트코인 캐시
    • 860,500
    • +2.62%
    • 리플
    • 3,021
    • +0.53%
    • 솔라나
    • 205,100
    • +4.86%
    • 에이다
    • 629
    • -2.33%
    • 트론
    • 415
    • -0.72%
    • 스텔라루멘
    • 362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710
    • -0.2%
    • 체인링크
    • 20,920
    • +2.7%
    • 샌드박스
    • 204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