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천리그룹, 미래전략본부 신설

입력 2012-12-20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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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치웅 삼천리ES 부사장 등 임원 7명 승진

▲현치웅 삼천리ES 대표이사.
삼천리그룹이 중장기 비전 달성을 위한 체질 개선에 나섰다.

삼천리는 20일 그룹 내 컨트롤타워 격인 미래전략본부를 신설하는 등 조직 개편과 함께 정기 임원인사를 단행했다.

삼천리는 우선 중복된 기능을 통폐합 하는 등 조직의 효율성을 높였다. 중장기 비전인 ‘2015년 매출 5조원, 신규사업 비중 30%’ 달성을 효과적으로 추진하기 위해서다. 또 열병합발전, LNG복합화력발전 등 현재 추진 중인 다양한 신규 에너지사업의 안정화 기반을 마련하겠다는 전략이다.

삼천리 관계자는 “국내외 경제의 어려움이 지속되고 있는 만큼 지난해에 이어 비상경영체제를 유지하고 효율적인 조직으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삼천리는 이날 성과중심의 임원인사도 단행했다. 에너지효율 및 엔지니어링 회사인 삼천리ES의 현치웅<사진> 대표이사가 사장으로 승진했다. 삼천리ES는 ESCO(에너지절약전문기업), GHP(가스히트펌프), 신재생에너지, 분산형 소형열병합발전 등 그룹의 미래 사업을 주도하는 계열사 중 하나다.

미래전략본부는 부사장으로 승진한 손원현 (주)삼천리 전략기획본부 대외협력실장이 맡게 됐다. 손 부사장은 삼천리 지원담당 이사를 거쳐 2005년부터 대외협력 부문을 이끌어 왔다. 이외에도 하찬호 (주)삼천리 전무가 부사장으로 승진해 발전사업본부장으로 보직변경 됐으며 안민호 전무(인천지역본부장), 박무철·윤양노 상무, 김태석 이사대우 등이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삼천리 관계자는 “연공서열을 파괴하고 성과와 역량 중심으로 인사가 진행 됐다”면서 “중요 직무별 경력관리 및 순환보직을 통한 역량개발 등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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