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 마곡지구에 국내 최대 패션 R&D 센터 건립

입력 2012-12-20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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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랜드 R&D 센터 조감도=이랜드 제공

이랜드그룹은 서울시 강서구 마곡일반산업단지에 2015년까지 섬유소재, 친환경 식품원료 및 신재생에너지의 연구 개발을 중심으로 하는 이랜드 R&D 센터를 개발할 계획이라고 20일 밝혔다.

마곡일반산업단지는 동북아 관문도시, 지식산업 혁신기지, 미래의 녹색도시라는 기치를 내걸고 서울시에서 진행해 온 핵심 사업이다.

이랜드 R&D 센터는 2015년까지 완공을 목표로 대지 면적 3만2099㎡에 지상 8개 층, 지하 4개 층으로 연면적 18만 5818㎡ 규모로 건축될 예정며 마곡지구 전체 입주 예정 기업 중 LG 컨소시엄 다음으로 두 번째 큰 규모다.

이랜드그룹의 글로벌 패션 사업을 중심으로 의.식.주.미.휴.락의 6대 사업 영역에 걸쳐 R&D 베이스를 구축하여 세계적인 기술혁신 기업으로 성장해 가는 기반을 마련한다는 전략이다.

특히, 섬유소재 연구에 있어서는 기존에 인수한 인도 무드라, 베트남 탕콤의 세계 최대 규모 섬유 공장과 연계하여 글로벌 패션 R&D 센터로 개발해 간다는 계획이다. 최고의 글로벌 패션 회사 비전 달성에 마곡지구 이랜드 R&D 센터는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할 것으로 보인다.

이랜드 관계자는 “2015년 완공 예정인 이랜드 R&D 센터는 글로벌 리딩 그룹으로 뻗어 가는 그룹 성장에 안정성과 스피드를 높여 줄 것”이라며 “연구와 소비의 융복합 개념을 통해 고용창출, 소비진작 등 지역사회 발전에도 기여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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