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브스, 올해 뜬 젊은 리더 30명 선정

입력 2012-12-18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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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술·할리우드 스타·소셜 기업가 등 15개 카테고리에서 30명 뽑아

올해 전세계를 이끈 젊은 리더들은 기업가 정신과 창조, 지적 능력에서 최고로 꼽힐 뿐만 아니라 개인적으로 열심히 일한 사람들이라고 미국 경제전문지 포브스가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포브스는 이같이 전하고 기술을 포함해 할리우드 스타, 소셜 기업가까지 15개 카테고리에서 올 한해 가장 돋보였던 30세 이하의 스타를 뽑았다고 밝혔다.

아트와 스타일 부문에서는 칼리 쿠신<사진> 쿠신잇오취스 패션 디자이너가 선정됐다.

쿠신 디자이너는 미셸 오바마 여사의 드레서로도 유명하다.

쿠신은 “우리가 추구하는 미는 섹시하고 강한 동시에 최소한의 엣지”면서 “우리는 천박하지 않으면서 섹시해 보이기를 원하는 현명한 여성을 위한 의류가 없다고 느꼈다”고 말했다.

쿠신잇오취스는 지난 2009년 버그도로프굿맨 백화점에서 의류를 판매하기 시작해 현재 삭스·니만마커스 등 뉴욕의 유명 백화점과 영국의 하비니콜스에 진열되고 있다.

교육 부문에서는 제레미 존슨 2U 공동창업자가 꼽혔다.

2U는 박사 학위를 준비하는 학생들에게 대학원 수준 학점 수업을 제공한 선두 기업이다.

존슨은 “우리의 목표는 온라인 수업이 실제 캠퍼스 수업과 같은 수준의 질과 성적을 내놓을 수 있는 방법을 고안하는 것”이라면서 “이를 위해서는 교수와 소규모 수업, 실제 입학허가 기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포춘은 에너지 부문에서는 레슬리 드완 트랜스오토믹 최고과학책임자(CSO)를 선정했다.

드완 CSO의 목표는 향후 100년간 미국 전체에 탄소배출이 없는 전력 공급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금융부문에서는 제니퍼 팬 아밸렛캐피털 설립자가 꼽혔다.

팬 설립자는 6억5000만 달러 규모의 에너지, 농업 원자재 헤지펀드를 운용하고 있다.

포브스는 식품과 와인 부문에서는 조나스 폴크 오가닉라이프 최고경영자(CEO)를, 게임과 애플리케이션(앱)에서는 김 스위프트 에어타이트게임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를 각각 선정했다.

또 할리우드 부문에서 케이트 맥키논 SNL 작가 겸 배우를, 법과 정책 부문에서는 레이첼 해옷 뉴욕시 최고디지털책임자(CDO)·마케팅과 광고 부문에서는 토드 헌터 CAA마케팅의 크리에이티브 책임자(CE)가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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