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화 가치, 2011년 4월 이후 최저…달러 당 84.48엔 -블룸버그

입력 2012-12-17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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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엔화 가치가 지난 2011년 4월 이후 달러 대비 최저치를 기록했다고 블룸버그통신이 17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도쿄외환시장에서 오전 7시35분 현재 달러·엔 환율은 84.18엔에 거래됐다.

장중 84.48엔에 거래되면서 엔화 가치는 지난해 4월12일 이후 최저 수준을 나타냈다.

유로·엔 환율은 111.32엔에 거래되면서 엔화 가치는 지난 3월21일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이는 일본 자민당이 전일 실시된 총선(중의원 선거)에서 압승한 영향이다.

자민당은 전체 중의원 의석 480석 가운데 294석을 확보했다.

아베 신조 자민당 총재는 오는 26일 제96대 총리에 취임해 2007년 이후 5년3개월 만에 재집권 한다.

아베 총재는 인플레이션 2%를 목표로 과감한 금융완화정책을 펼 것으로 예상되면서 일본 경제가 살아날 것이라는 기대를 낳고 있다.

일본은행(BOJ)은 오는 19~20일 통화정책회의를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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