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로그룹, 그리스에 491억 유로 지원 승인

입력 2012-12-14 07: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르면 다음주부터 지원"

유로존(유로화 사용 17국) 재무장관 협의체인 유로그룹이 13일(현지시간) 그리스에 2013년 3월까지 491억 유로의 구제금융분을 지급하는데 합의했다고 CNBC가 1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장-클로드 융커 유로그룹 의장은 이날 브뤼셀에서 회의를 가진 뒤 “유로그룹이 그리스에 대한 구제금융 지급을 합의했다”면서 “이르면 다음 주부터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유로그룹은 성명에서 491억 유로 가운데 342억 유로는 다음 주 지급될 예정이고 나머지는 2013년 1분기 중 지급된다고 밝혔다.

구제금융분 가운데 160억 유로는 은행 자본확충에 사용되고 재정 충당에 70억 유로, 그리스의 국채 환매에 113억 유로가 투입될 예정이다.

올리 렌 유럽연합 경제통화 담당 집행위원은 “이번 구제금융으로 그리스가 유동성을 확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유럽연합(EU)·유럽중앙은행(ECB)·국제통화기금(IMF) 등 이른바 ‘트로이카’는 올 초 그리스의 긴축재정과 구조조정 과정을 분기별로 점검해 그 실적에 따라 총 2400억 유로의 구제금융을 나눠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그리스는 구제금융을 지원받기 위해 공무원 임금과 인력 감축·연금 축소·공기업 매각 등을 골자로 한 긴축 재정안을 마련했다. 그리스는 이를 통해 2014년까지 140억 유로 규모의 재정 지출을 줄인다는 목표다.

그리스는 트로이카의 요구에 따라 세제를 대대적으로 개편해야 내년 4월에 나머지 구제금융분을 지급받을 수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쓰리고(高)에 휘청인 원·달러 환율, 1500원 또 시험대
  • 엔비디아ㆍ마이크론이 거론한 ‘S램’…AI 인프라 확대로 삼성전자에 수혜
  • 방탄소년단 광화문 공연 완벽 가이드 [그래픽 스토리]
  • 중동 전쟁, ‘에너지 인프라 공습’ 새 국면…‘경제 전면전’ 치닫나
  • 리사 수의 ‘K-AI 대장정’...엔비디아 독주 깨고 韓 AI 고속도로 깐다
  • 서울 아파트값 하락세 성동·동작까지 확산⋯“조정 지역 확대 가능성”
  • FOMC 금리 동결에 중동 리스크까지…내달 韓 기준금리 동결 힘 실린다
  • 보험사 주총 시즌 개막⋯자사주 소각·활용안 주목
  • 오늘의 상승종목

  • 03.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045,000
    • -4.86%
    • 이더리움
    • 3,213,000
    • -6.27%
    • 비트코인 캐시
    • 678,500
    • -2.09%
    • 리플
    • 2,165
    • -3.69%
    • 솔라나
    • 132,800
    • -4.46%
    • 에이다
    • 400
    • -6.32%
    • 트론
    • 450
    • +1.12%
    • 스텔라루멘
    • 249
    • -3.8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1,850
    • -5.41%
    • 체인링크
    • 13,510
    • -6.89%
    • 샌드박스
    • 123
    • -6.8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