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항공, A380 차세대 항공기 추가 도입

입력 2012-12-13 08: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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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항공은 ‘하늘을 나는 호텔’로 불리는 A380 차세대 항공기 1대를 추가로 도입했다고 13일 밝혔다.

신규 도입한 항공기는 현지시간으로 지난 10일 프랑스 툴루즈를 출발해, 한국시간으로 11일 오후 인천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이 항공기는 이후 감항성 테스트, 무선국 인가 등 관련 절차를 마친 후 오는 15일 노선에 본격 투입될 예정이다.

A380 차세대 항공기 좌석수는 총 407석으로 현재 전세계에서 운항되고 있는 A380 중에서 최소 규모다. 일등석은 12석 규모로 독립형 명품 좌석인 ‘코스모 스위트’, 2층 프레스티지 전용 층에 자리잡은 프레스티지석(94석)은 180도로 눕혀지는 ‘프레스티지 슬리퍼’, 301석의 이코노미석은 현재 운항중인 A380중 좌석간 거리가 가장 넓은 ‘뉴 이코노미’ 좌석이 장착됐다.

또 퍼스트 및 프레스티지 클래스 승객을 위한 프리미엄 휴식 공간인 ‘셀레스티얼 바’(Celestial Bar), 세계 최초 기내 면세품 전시공간 등이 마련돼 있다.

대한항공은 현재 LA, 뉴욕, 파리, 홍콩 등 4개 노선에 A380 차세대 항공기를 투입하고 있다. 내년에도 A380 항공기 2대를 추가 도입해 2월 부 프랑크푸르트 노선에 재운항할 예정이며 하반기부터는 미국 애틀랜타 노선에도 A380 운항을 확대할 계획이다.

대한항공은 오는 2014년까지 추가 4대를 도입해 모두 10대의 A380 차세대 항공기를 운영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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