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마디] 라가르드 “미국 재정절벽 포괄적 타결 없으면 시장 붕괴”

입력 2012-12-10 09:3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가 9일(현지시간) 미국 재정절벽 협상에 대한 포괄적인 타결이 이뤄지지 않을 경우 시장에 엄청난 충격을 줄 것이라고 경고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CNN방송과의 인터뷰에서 “6000억달러 이상의 재정적자 감축과 세금 인상을 피할 수 있는 조치가 마련되지 않을 경우 시장은 붕괴할 것”이라고 밝혔다.

그는 “재정지출 및 복지 문제를 해결하지 않은 상태에서 중산층 세금감면 시한을 연장하는 것만으로는 전세계 다른 국가들을 안심시킬 수는 없을 것”이라고 지적했다.

특히 라가르드는 “미국은 유로존이나 중국 등 해외 국가들의 문제보다 국내적인 요소에 더 취약하다”면서 “재정절벽이 미국 경제에 최대 위협 요인으로 이를 피하지 못하면 경기후퇴 국면으로 재진입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그는 “재정적자 감축과 세수 증대 방안을 포함하는 포괄적인 타결안이 나오지 않으면 투자자와 기업, 가계들이 불확실성으로 결정을 미루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라가르드는 다만 “의원들이 시한 이전에 계획을 내놓을 것으로 낙관한다”면서 “이런 자신감은 (미국 정치권이) 문제를 회피하기보다는 해결을 위해 실용적인 태도를 보일 것이라는 믿음에 기반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기부, '모두의 창업' 개인정보 유출 사과...1차관 정례 점검회의 신설
  • 삼성SDI, 6.32% 급등 마감⋯증권가가 ‘톱픽’으로 꼽은 이유는 [찐코노미]
  • 거래소, 프리마켓 시행 내년 말로 연기···애프터마켓은 기존안대로 9월 시행
  • '골드 러시' 식었다…골드뱅킹, 6개월 만에 1조원대로
  • 스페이스X, 200억 달러 회사채 발행⋯IPO 이어 대규모 자금 조달 [종합]
  • 한국, 멕시코에 0-1 패배⋯조별리그 2차전 무승 못 깼다 [북중미 월드컵]
  • "강북마저 만만치 않네"⋯전세난에 등 떠밀린 실수요자 '한숨'
  • "월 50만원 넣었더니 2200만원?"…청년미래적금 흥행 예고
  • 오늘의 상승종목

  • 06.1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96,543,000
    • +1.24%
    • 이더리움
    • 2,613,000
    • +1.48%
    • 비트코인 캐시
    • 300,100
    • +0.37%
    • 리플
    • 1,729
    • +0.99%
    • 솔라나
    • 108,400
    • +3.73%
    • 에이다
    • 244
    • -0.41%
    • 트론
    • 491
    • +0.61%
    • 스텔라루멘
    • 322
    • -3.8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7,730
    • +1.55%
    • 체인링크
    • 11,960
    • +0.25%
    • 샌드박스
    • 93.16
    • +21.6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