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SBC, 돈세탁 벌금 18억 달러 달할 듯

입력 2012-12-06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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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최대 은행 HSBC가 미국에서 돈세탁 혐의로 18억 달러(약 1조9500억원)의 벌금을 부과받을 전망이라고 블룸버그통신이 6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정확한 결과는 다음 주께 발표될 예정이다.

HSBC는 이란 등 미국의 제재 대상 국가의 돈세탁과 관련해 미국 당국으로부터 조사를 받았다.

HSBC 대변인은 “우리는 규제 당국의 조사에 협조하고 있다”면서도 “당국과의 논의 내용은 밝힐 수 없다”고 강조했다.

앞서 HSBC는 지난달 5일 돈세탁 혐의로 발생할 벌금으로 15억 달러를 준비하겠다고 전했다.

스튜어트 걸리버 HSBC 최고경영자(CEO)는 당시 “(돈세탁 혐의로 발생하는) 벌금이 상당히 많을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 7월 HSBC는 멕시코에서 마약조직의 불법 돈세탁에 관여한 혐의가 드러나 275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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