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경재, 여수 찾아 “문재인을 90% 지지한다는 건 호남의 수치”

입력 2012-12-05 15:33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노무현, 90% 찍어준 우리한테 싸가지 없는 발언이나 하고…”

새누리당 김경재 국민대통합위 기획조정특보는 5일 여수를 찾아 “김대중 전 대통령에게 90% 찍는 것은 이해할 수 있지만 문 아무개한테 80~90% 지지한다는 것은 호남의 수치요 불명예”라고 민주통합당 문재인 후보를 비난했다.

동도동계 출신인 김 특보는 이날 오전 전남 여수 서시장유세에서 “노무현 전 대통령의 비서실장이었던 문 아무개한테 대한민국의 5년을 맡긴다는게 말이 되냐”며 이 같이 말했다.

그는 “김 전 대통령은 남북화해의 길을 열고 한반도에서 폭력과 정쟁의 위험을 막는 획기적인 조치를 하고 물러났다”며 “그 다음에 노 아무개란 사람이 국정을 농락하고 호남을 차별하고, 심지어 90% 찍어준 우리에게 ‘그 사람들이 나 좋아서 찍었습니까. 이회창이 미워서 찍어지’라는 이런 싸가지 없는 발언이나 하고 호남 사람의 한을 맺히게 했다. 우리 가슴에 대못을 박았다”고 노 전 대통령도 비난했다.

문재인 후보가 경선에서 대선후보로 선출된 데 대해선 “손학규가 대의원선거에서 몇 백표가 이겼는데 모바일선거에서 꽝하고 깨졌다”며 “아무튼 노빠와 종북파들의 모바일 작전을 절대 이기질 못한다. 조작된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손학규가 민주당 후보가 됐더라면 아마 제가 이 자리에 안섰을 것이고, 안철수도 안 나왔을지 모른다”며 문 후보를 거듭 깎아내렸다.

김 특보는 “민주당은 오만 방자하다. 여러분이 무조건 찍기 때문에 당선이 되면 자기 맘대로 하려고 한다”며 “정치는 견제와 균형이 있어야 한다”고 박근혜 후보 지지를 호소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7380선 거래 마치며 ‘칠천피 시대’ 열었다⋯26만전자ㆍ160만닉스
  • 위성락 "한국 선박 피격 불확실⋯美 '프리덤 프로젝트' 중단, 참여 검토 불필요"
  • '유미의 세포들' 11년 서사 완결…구웅·바비·순록 그리고 유미
  • 중동 전쟁에 세계 원유 재고 사상 최대폭 급감⋯“진짜 에너지 위기는 아직”
  • 미 국방장관 “한국 호르무즈 통항 재개에 더 나서달라”
  • 4월 소비자물가 2.6%↑... 석유류 가격 급등에 21개월 만에 '최고' [종합]
  • 110조달러 상속 온다더니…美 ‘부의 대이동’, 예상보다 훨씬 늦어질 듯
  • 77년 만의 '수출 5대 강국'⋯올해 韓 수출 '반도체 날개' 달고 日 추월 가시권
  • 오늘의 상승종목

  • 05.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9,836,000
    • -0.71%
    • 이더리움
    • 3,456,000
    • -1.54%
    • 비트코인 캐시
    • 684,500
    • +1.78%
    • 리플
    • 2,095
    • +0.34%
    • 솔라나
    • 130,600
    • +3%
    • 에이다
    • 392
    • +2.62%
    • 트론
    • 510
    • +0%
    • 스텔라루멘
    • 238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060
    • +0.38%
    • 체인링크
    • 14,690
    • +2.3%
    • 샌드박스
    • 113
    • +1.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