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보테크, 금융사에 보안진단·컨설팅 공급

입력 2012-11-28 10: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터보테크는 모 금융사 등과 6억원 규모의 보안진단 및 컨설팅 관련 서비스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28일 밝혔다.

모의해킹으로 통칭되는 보안진단은 전산망에 존재하는 보안상의 취약점을 찾아내고 치료할 목적으로 기업의 전산 시스템을 진단한다.

현재 주요 금융사들은 1년에 최소 두 차례 모의해킹을 의무적으로 실시하고 있다. 하지만 현대캐피탈과 농협 해킹 사고가 터지면서 기존에 연례 행사처럼 치러온 모의해킹의 실효성에 대한 의문이 커져 왔다.

터보테크 관계자는 “최근의 금융권 해킹사고에서 보듯이 정부기관과 개별 기업들의 취약한 보안 상태로 인해 해킹에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위기 상황”이라며 “해킹 기법이 고도화·지능화·상업화 되고 있는 만큼 기존의 모의해킹을 뛰어넘는 실효성 있는 보안진단의 필요성이 커지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 “당사의 HERA-T 서비스는 기존의 모의해킹 서비스와 전혀 다른 실전 해킹 서비스로 최신의 해킹 기법을 적용한다”며 “특히 상시적인 사후관리도 병행하기 때문에 취약점 진단 뿐만 아니라 실제 개선 여부도 확인해 기업의 보안수준을 획기적으로 제고시킨다”고 설명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환율 1480원 뚫고 숨고르기… 외환스와프 카드 가동
  • 서울 주택 공시가 4.5%↑…강남·마용성 세 부담 늘듯
  • '쌍란' 달걀의 진짜 정체 [에그리씽]
  • 키, '박나래 주사 이모' 논란에 결국⋯"집에서 진료받은 적 있어, 깊이 반성"
  • 구조된 피아니스트 임동혁은 누구?
  • 최강록 "거봐, 조리길 잘했지"…'흑백요리사2' 유행어 벌써 시작?
  • AI기술ㆍ인재 갖춘 印…글로벌 자본 몰린다 [넥스트 인디아 上-①]
  • 오늘의 상승종목

  • 12.17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956,000
    • +0.25%
    • 이더리움
    • 4,364,000
    • -0.05%
    • 비트코인 캐시
    • 816,000
    • +3.42%
    • 리플
    • 2,843
    • +1.54%
    • 솔라나
    • 189,200
    • +0.69%
    • 에이다
    • 565
    • -0.35%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23
    • -0.6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7,250
    • +0.52%
    • 체인링크
    • 18,880
    • -1%
    • 샌드박스
    • 178
    • +0.56%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