文측 “차떼기 이회창과 야합 … 朴 낡은 정치 대명사”

입력 2012-11-25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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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선거는 미래세력 vs 낡은세력의 승부”공세

민주통합당 문재인 대선 후보 측은 새누리당 박근혜 후보와의 일대일 구도를 재정립하며 전선 구축에 나섰다. 문 후보 측은 박 후보를 향해 ‘과거세력’‘5·16 군사쿠테타, 유신’등의 표현을 써가며 총공세를 펼쳤다.

진성준 대변인은 25일 서울 영등포 당사에서 브리핑을 통해 “선거의 구도는 선명하다. 미래 세력과 과거 세력간의 한판 승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날 자유선진당(선진통일당 전신) 이회창 전 총재가 박 후보 지지선언을 한 데 대해선 “차떼기의 원조, 이회창 전 총재와 야합 하면서 어떻게 새정치를 거론하겠냐”고 비난한 뒤 “박 후보와 새누리당은 극복 돼야 할 낡은 정치의 대명사라는 점이 분명해졌다”고 주장했다.

진 대변인은 “박 후보의 역사 인식이 5·16 군사 쿠데타와 유신 시대에 머물러 있다”며 “누가 미래를 개척할 세력인지, 누가 과거로 회귀하려는 세력인지 선명하게 드러난 조건에서 미래 세력과 과거 세력의 대결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 후보는 이날 오후 2시에 과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18대 대통령 후보로 정식 등록하고, 오후 3시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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