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진청,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기술' 개발

입력 2012-11-21 15: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얼룩무늬바이러스 등 고구마 바이러스 감염률을 낮춘 무병묘가 개발됐다.

농촌진흥청은 고구마 줄기의 생장점을 캐 실험실에서 배양하는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 생산기술’을 개발·보급했다고 21일 밝혔다.

대부분의 고구마는 영양번식으로 묘를 생산하기 때문에 다음세대 바이러스 감염률이 높아 수량과 품질이 나빠지는 것이 일반적이다.

농진청은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로 재배한 경우 일반묘와 비교해 바이러스 감염률은 4 %에 불과하고, 수량은 10∼20 % 이상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설명했다.

농촌진흥청 박광근 바이오에너지작물센터장은 “앞으로 고구마 바이러스 무병묘의 조직배양과 증식, 공급을 전국으로 확대해 현재 5% 이하인 무병묘 보급률을 2016년까지 50% 이상 공급할 수 있는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소년범 출신 논란' 조진웅, 결국 은퇴 선언
  • 강남 찍고 명동ㆍ홍대로…시코르, K-뷰티 '영토 확장'
  • 수도권 집값 극명하게 갈렸다…송파 19% 뛸 때 평택 7% 뒷걸음
  • 사탐런 여파에 주요대학 인문 수험생 ‘빨간불’…수시탈락 급증
  • 흰자는 근육·노른자는 회복…계란이 운동 식단에서 빠지지 않는 이유 [에그리씽]
  • '그것이 알고 싶다' 천사 가수, 실체는 가정폭력범⋯남편 폭행에 친딸 살해까지
  • 홍명보호, 멕시코·남아공과 A조…'죽음의 조' 피했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0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983,000
    • -0.27%
    • 이더리움
    • 4,561,000
    • +0.22%
    • 비트코인 캐시
    • 880,000
    • +2.27%
    • 리플
    • 3,074
    • +0.56%
    • 솔라나
    • 199,200
    • -0.3%
    • 에이다
    • 625
    • +0.48%
    • 트론
    • 429
    • -0.46%
    • 스텔라루멘
    • 361
    • -0.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30,410
    • -0.62%
    • 체인링크
    • 20,810
    • +1.86%
    • 샌드박스
    • 214
    • +0.9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