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직자 “돈 없으면 취업 더 힘들다”

입력 2012-11-20 08:4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구직자들이 취업에 들어가는 비용 때문에 경제적 부담과 상대적 박탈감을 느끼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취업포털 인크루트(www.incruit.com)에 따르면 구직자 27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를 실시한 결과, 취업 준비 비용 때문에 경제적 부담을 느낀다는 구직자는 무려 94.1%(254명)였다. 대부분의 구직자가 취업 사교육비로 인해 부담을 갖고 있는 것이다.

지난해 4월 조사에 따르면 신입구직자 1인이 취업 사교육에 지출하는 비용은 월 평균 26만9000원이었다.

경제적인 측면이 취업 성공을 좌우한다고 생각하냐는 질문에 ‘다소 그렇다’(57.4%)와 ‘매우 그렇다’(31.1%)는 답변을 한 구직자가 88.5%를 차지하며 취업과 경제력 사이에 상관관계가 있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별로 그렇지 않다’(11.1%)와 ‘전혀 그렇지 않다’(0.4%) 등의 응답은 적었다.

사교육비를 많이 지출하며 취업을 준비하는 구직자를 상대로 박탈감을 느껴본 적이 있냐는 질문에 77.8%가 ‘그렇다’고 답했다. 지역별로 서울 및 수도권 소재 대학 재학생(77.1%)보다 지방 소재 대학 재학생(78.8%)이, 성별로 남성(75.8%)보다 여성(78.9%)에게서 상대적 박탈감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구직자의 84.4%는 경제적인 부담 때문에 갖추지 못한 스펙이 있다고 밝혔다. 이들은 △어학연수(68.1%)를 1위로 뽑았으며, 이어 △자격증(34.4%) △공인어학성적(28.9%) △학벌(25.9%) △기타(4.1%) 순이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코스피 12% 폭락…‘공포의 수요일’ 5100선 붕괴
  • 이란 차기 지도자로 하메네이 차남 유력…이스라엘 방해 작업
  • '그알' 여수 학대 친모 신상털기, 문제없을까?
  • 연봉 올랐지만…직장인 절반 "연봉 협상 이후 퇴사 충동" [데이터클립]
  • 환율 1500원 쇼크…철강·배터리 ‘비용 쇼크’ vs 조선 ‘환전 이익’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전쟁통 ‘방산주’의 배신…미사일처럼 솟아올라 하루 만에 추락[메가 검은 수요일]
  • 트럼프 “유조선 호위·보험 지원”…호르무즈發 ‘석유대란’ 차단 나서
  • 유가보다 무서운 환율…1500원 시대 항공사 ‘연료비 쇼크’ [환율 쇼크, ‘비용의 습격’]
  • 오늘의 상승종목

  • 03.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6,429,000
    • +5.98%
    • 이더리움
    • 3,108,000
    • +6.37%
    • 비트코인 캐시
    • 682,000
    • +5%
    • 리플
    • 2,104
    • +4.42%
    • 솔라나
    • 132,900
    • +5.64%
    • 에이다
    • 407
    • +3.04%
    • 트론
    • 415
    • +0.48%
    • 스텔라루멘
    • 231
    • +3.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390
    • +2.14%
    • 체인링크
    • 13,770
    • +6.09%
    • 샌드박스
    • 127
    • +2.4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