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현대미포조선, 3분기 실적 부진에 이틀연속 하락

입력 2012-11-13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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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미포조선이 부진한 3분기 실적에 이틀연속 약세를 보이고 있다.

13일 오전 9시27분 현재 현대미포조선은 전날보다 2000원(1.76%)하락한 11만1500원을 거래되고 있다.

현대미포조선은 3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37% 줄어든 296억원을 기록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0.4% 증가한 1조1053억원을 달성한 반면 당기순이익은 45% 줄어든 318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

이날 오성권 교보증권 연구원은 현대미포조선에 대해 “3분기 환율 하락의 영향으로 시장 컨센서스를 하회하는 실적을 시현했다”며 “실적 추정치 변경으로 목표주가를 15만원으로 하향한다”고 밝혔다.

오 연구원은 “외환에 노출돼 있는 비중이 15~20% 수준으로 추정되며 환율 하락에 따른 손익 감소가 수익성 개선을 방해할 것”이라며 “3분기 영업이익도 저마진 벌크선 매출 인식 비중 감소에도 불구하고 환율 하락에 따른 손익 감소 효과로 296억원을 시현, 시장 컨센서스를 21% 하회했다”고 설명했다.

그는 “9월말까지 신규 수주액은 18억3000만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15.8% 증가했지만 연간 조선 매출액이 36억달러(4조원)인 점을 고려하면 수주잔고의 감소는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고 강조했다.

장중 매매동향은 잠정치이므로 실제 매매동향과 차이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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