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 업황 개선 기대감 낮아 ‘목표가↓’-키움증권

입력 2012-11-13 07: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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키움증권은 13일 현대상선에 대해 업황 개선 기대감이 낮아지고 있다며 투자의견 시작수익률(Marketperform)을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기존 3만원에서 2만7500원으로 하향조정했다.

조병희 연구원은 "현대상선의 3분기 영업이익은 286억원을 기록하며 흑자전환에 성공했다"며 "컨테이너 부문 호조와 자산 매각이익 등이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그는 "최근 계선률 상승으로 운임수준 유지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지만 여전히 공급이 수요를 앞서고 있음을 감안하면 선사들의 프리미엄 거래 시기는 아니다"라고 판단했다.

그는 이어 "최근 벌크선 운임지수(BDI)의 반등에도 드라이 벌크 사업은 여전히 수익을 창출하기 어려운 수준에 머무르고 있다"며 "선박 과잉 상황도 단기간에 해소되기 어려운데다 선박 가치가 지속적으로 하락하고 있는 점도 부담"이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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