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르세데스-벤츠 뉴 SL 63 AMG 출시 "행성에서 가장 빠른 로드스터"

입력 2012-11-08 2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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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세기전 클래식 슈퍼카 300 SL의 맥 이어, V8 5.5리터 엔진으로 최고출력 537마력

메르세데스-벤츠 코리아가 프리미엄 로드스터 뉴 SL 63 AMG를 국내 출시한다고 8일 밝혔다. 전설적인 클래식카 300 SL을 잇는 제 6세대 SL-클래스다.

1952년 레이싱카로 첫 선을 보였던 SL은 1954년에 이르러 300 SL 걸윙으로 탄생됐다. 이후 지금까지 60여 년간 스포티한 성능, 매력적인 디자인, 뛰어난 스타일, 혁신적인 기술, 최고의 엔지니어링 공학을 상징하는 모델로 자리매김해왔다.

60여 년의 역사가 집약된 뉴 SL 63 AMG는 정통 로드스터 디자인에 현대적인 감각의 스포티함과 우아함이 어우러진 매혹적인 디자인, 프론트 베이스 시스템, 매직 비전 컨트롤 등이 특징이다. 이밖에 처음으로 선보이는 혁신적인 기술, 그리고 한층 다이내믹하면서도 편안한 드라이빙 성능이 더해져 럭셔리 로드스터 세그먼트에서 다시한번 새로운 기준을 제시하고 있다.

메르세데스-벤츠의 양산 모델 최초로 올 알루미늄 보디 셀을 이용했다. 기존 모델과 달리 완전히 새롭게 설계된 차체로 한층 더 강인해졌다는 것이 회사측의 설명이다.

배기량 5461cc의 신형 V8 AMG 엔진을 얹고 최고출력 537마력을 낸다. 이와 맞물린 AMG 스피드 시프트 7단 멀티클러치 변속기는 동력을 낭비없이 전달한다.

이를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100km 가속을 4.3초 만에 주파한다. 놀라운 성능을 지녔지만 연비는 복합연비 기준 1리터당 7.8km로 끌어올렸다. 가격은 2억790만원(부가세 포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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