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소득·상속세 인상 등 부자증세 추진

입력 2012-11-08 11:2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약 4조6000억 원 세수 증대 기대

일본의 집권여당인 민주당이 소득세와 상속세 인상 등 부자 증세를 추진한다고 일본 아사히신문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민주당 세제조사위원회는 오는 2015년부터 부유층에 대한 증세를 강화하기로 하고 먼저 유산액 중에 과세 면제 대상인 기초공제 비율을 40%로 낮춰 상속세의 세원을 넓히기로 했다.

일본에서 상속세를 내는 납세자 비율은 2010년 기준 4.2%로 1987년(7.9%)보다 축소됐다.

이는 부동산 가격 하락 등으로 유산이 줄면서 상속세를 내는 사람이 감소했기 때문이다.

민주당은 상속세의 기초공제액을 40% 대로 낮출 경우 상속자 납세자 비율이 6% 증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상속세의 최고 세율은 기존 50%에서 55%로 높인다.

소득세의 최고세율도 40%에서 45%로 오른다.

일본은 현재 연소득 5000만 엔(약 6억8000만원) 이상인 고소득층에게 최고 소득세율을 적용하고 있다.

민주당은 2015년부터 부자 증세가 시행되면 연간 약 4300억 엔(약 4조6000억원) 규모의 세수 증대 효과가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민주당은 앞서 소비세율을 인상하면서 중산층의 부담이 더해졌다는 사실에 주목하고 부유층에 대한 증세가 불가피한 것으로 판단했다고 신문은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동시다발 교섭·생산차질…대기업·中企 ‘춘투’ 현실화 [산업계 덮친 원청 교섭의 늪]
  • "안녕, 설호야" 아기 호랑이 스타와 불안한 거주지 [해시태그]
  • 단독 김건희 자택 아크로비스타 묶였다…법원, 추징보전 일부 인용
  • '제2의 거실' 된 침실…소파 아닌 침대에서 놀고 쉰다 [데이터클립]
  • 美 철강 관세 1년…대미 수출 줄었지만 업황 ‘바닥 신호’
  • 석유 최고가격제 초강수…“주유소 수급 불균형 심화될 수도”
  • 트럼프 “전쟁 막바지” 한마디에 코스피, 5530선 회복⋯삼전ㆍSK하닉 급반등
  • '슈퍼 캐치' 터졌다⋯이정후, '행운의 목걸이' 의미는 [이슈크래커]
  • 오늘의 상승종목

  • 03.10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2,156,000
    • +1.58%
    • 이더리움
    • 2,977,000
    • +0.51%
    • 비트코인 캐시
    • 650,500
    • -1.44%
    • 리플
    • 2,035
    • +1.7%
    • 솔라나
    • 125,800
    • +0.48%
    • 에이다
    • 385
    • +2.12%
    • 트론
    • 416
    • -0.72%
    • 스텔라루멘
    • 235
    • +6.33%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050
    • +12.27%
    • 체인링크
    • 13,080
    • +0.08%
    • 샌드박스
    • 120
    • +0%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