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역세권, 자금조달 위한 긴급이사회 8일 개최

입력 2012-11-05 1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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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국제업무지구 개발사업의 자금 조달을 위한 긴급 이사회가 오는 8일 열릴 전망이다.

5일 업계에 따르면 용산역세권개발㈜은 8일 오후 3시 이 사업의 시행사 드림허브프로젝트금융투자㈜(이하 드림허브)의 긴급 이사회를 개최한다는 내용의 공문을 5일 출자사들에 발송했다.

이사회에서는 2500억원 규모의 전환사채(CB) 발행 안건과 푸르덴셜 측 이사 1명의 교체 안건을 논의할 예정이다.

이달 발행 예정인 CB 2500억원의 실권주 처리 방식이 이날 이사회의 핵심 안건으로 예상된다.

롯데관광개발 등 일부 출자사들은 당초 CB 실권주를 인수하는 외부 건설사에 향후 용산국제업무지구의 시공권을 배정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반면 코레일은 비용 상승의 우려가 있다며 기존 주주 배정 방식을 주장하고 있다.

이번 긴급 이사회에서는 민간 출자사들이 코레일의 주주 배정 방식을 따르기로 한 것으로 전해져 타결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드림허브는 종합부동산세와 땅값 이자 납부일인 다음달 17일까지 자금을 확충하지 못하면 파산할 위기에 놓여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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