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중국 신차품질조사 3개 차종 1위

입력 2012-10-3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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YF쏘나타·EF쏘나타·프라이드 등 3개 차급 석권

현대·기아차는 제이디파워가 31일 발표한 ‘2012 중국 신차품질조사(IQS)´에서 현대차 YF쏘나타, EF쏘나타와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K2) 등 총 3개 차종으로 차급별 1위에 올랐다고 밝혔다.

제이디파워의 신차품질조사는 2011년 10월~2012년 6월 9개월 간 43개 도시에서 신차를 구입한 고객 2만여명을 대상으로 신차품질 만족도를 조사해 100대당 불만건수로 나타내는 것으로 점수가 낮을수록 고객의 높은 품질만족도를 의미한다.

이번 중국 신차품질조사 대상은 68개 브랜드 총 215개 차종이었다. 현대·기아차는 총 10개 세그먼트 중 고급형 중형차급, 경제형 중형차급, 소형차급 등 3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현대차 YF쏘나타는 66점으로 혼다 어코드(81점)을 제치고 고급형 중형차급에서 1위에 올랐다. EF쏘나타는 82점을 획득해 쉐보레 에피카(122점)와 푸조 408(165점) 등을 제치고 경제형 중형차급에서 1위를 차지했다.

소형차급에서는 기아차 프라이드(현지명 K2)와 현대차 엑센트(현지명 베르나)가 각각 83점과 91점을 획득해 1, 2위에 올랐다.

현대·기아차는 브랜드별 순위에서도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와 둥펑위에다기아는 전체 조사대상 47개 브랜드 중 7위와 8위에 올랐으며, 고급브랜드를 제외한 일반 브랜드 순위에서는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제치고 각각 3위와 4위를 기록했다.

베이징현대의 경우 지난해 보다 35점 오른 91점을 받아 13위에서 무려 6계단이나 상승했다. 둥펑위에다기아도 25점 오른 94점을 기록해 지난해 11위에서 3계단 순위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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