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대형건설사 1만8161가구 분양 예정...전년비 24.2% 증가

입력 2012-10-29 13: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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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형건설사들이 가을 분양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고 있다.

29일 한국주택협회에 따르면 회원사를 대상으로 11월 분양계획을 집계한 결과, 14개사 18개 사업장에서 전년동월(1만4625가구)대비 24.2% 증가한 1만8161가구를 공급할 것으로 파악됐다.

전체 분양물량이 전년에 비해 증가하였을 뿐만 아니라, 지방 공급 비중이 높았던 지난해와는 달리 올해는 수도권의 비중이 높아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협회측은 분석했다.

지역별로는 경기가 9954가구로 가장 많았다. 이어 △서울 2258가구 △인천 1861가구 △부산 2058가구 △전북 1078가구 △경북 952가구 순으로 나타났다.

사업유형별로는 도급사업이 8031가구, 분양사업과 재개발·재건축사업이 각각 4832가구, 5298가구로 파악됐다.

협회 관계자는“9·10대책 이후로 거래가 꾸준히 늘고 있고 가을 성수기를 맞아 주택업계가 신규 분양에 나서고 있다”며 “취득세 감면 및 양도세 면제 혜택을 받을 수 있는 미분양 물량과 경쟁해야 하는 어려움은 있지만, 실수요자라면 가격 경쟁력은 물론 입지성까지 갖춘 알짜단지에 대한 내집 마련의 기회가 될 수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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