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EIT, 국내 첨단소재분야 발전방향 논한다

입력 2012-10-29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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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1일 ‘글로벌 소재기술포럼’, 11월1일 ‘WPM 마케팅 설명회’ 잇따라 개최

한국산업기술평가관리원(KEIT)이 오는 31일과 11월1일 일산 킨텍스에서 잇달아 ‘글로벌 소재기술포럼’과 ‘WPM 마케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500여명의 소재분야 국내외 정상급 연구자들과 수요기업이 참석해 첨단소재분야 기술개발동향과 최근 연구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공동연구 및 사업화 방안 등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다.

우선 오는 31일 열릴 ‘글로벌 소재기술포럼’에선 앨런 허드(Alan Hurd) 미국 국무부 과학기술 정책자문위원이 기조연설을 통해 ‘국제연구 협력을 통한 과학기술외교’라는 주제를 발표하고 양 국가간 연구개발 협력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이어 수힌테오(Swee Hin Teoh) 싱가포르 난양과학기술대 교수는 ‘조직질환 치유용 바이오소재’에 대해 발표하고 마이클 가이버(Michael Guiver) 캐나다 국가과학기술위원회 수석연구원은 ‘연료전지용 고분자 멤브레인 소재’ 기술을 소개한다.

또한 톤 브록하이스(Ton Broekhuis) 네덜란드 그로닝엔대학교 교수는 첨단 고분자 프리미엄 케톤소재를, 아츠오 야마다(Atsuo Yamada) 일본 동경대 교수는 리튬 이차전지 소재기술로 양극재와 음극재 소재의 개발 동향을 소개할 계획이다.

이어 다음달 1일 열릴 'WPM 마케팅 설명회’ 에선 대·중·소 상생협력을 통한 세계시장 선점 10대 소재개발 사업인 WPM(World Premier Materials) 사업 중 차세대 에너지 소재와 반도체 소재분야에 대한 기술개발 현황을 발표하고 사업화 방안에 대해 논의한다.

이번 행사를 주관한 이기섭 KEIT 원장은 “우리 소재산업이 발전하면 자동차, 조선, 기계, IT 등 기존 주력산업은 물론 바이오, 항공우주, 에너지 같은 신성장산업에서의 경쟁력이 높아질 것”이라며 “현재 KEIT는 기술한류 K-tech 브랜드를 도입해 대한민국 대표기술을 만들고 있으며 총 1조원의 연구개발자금이 투입되는 WPM사업은 K-tech의 대표기술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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