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 현대쇼핑과 분할합병

입력 2012-10-23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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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백화점이 현대쇼핑과 분할합병한다. 이에 따라 현대쇼핑이 운영하던 현대백화점 신촌점을 현대백화점측이 운영하게 됐다.

현대백화점은 현대쇼핑의 백화점 영업부문을 분할해 현대백화점과 합병한다고 23일공시했다.

현대쇼핑은 지난 1998년 현대백화점이 신촌 그레이스 백화점을 인수하면서 설립한 회사로 현대백화점은 현대쇼핑의 지분 100%를 보유하고 있다.

이번 분할합병 결정에 따라 현대쇼핑은 백화점 영업부문과 투자사업부문으로 분할되며 백화점 영업부분이 현대백화점에 합병된다.

현대백화점측은 "이번 합병을 통해 규모의 경제 실현을 목적으로 하고 있다"면서 "규모의 거대화를 바탕으로 사업경쟁력을 강화하고 합병 시너지를 통한 주주가치 제고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합병으로 현대백화점은 자산이 2012년 상반기 기준으로 3조 6972억원에서 3조 9700억원으로, 매출액은 2011년 기준으로 9598억원에서 1조 1134억원으로 늘어나게 된다.

분할합병에 따른 신주는 발행하지 않으며 이번 분할합병은 상법상 소규모·간이 분할합병에 해당돼 두 회사는 오는 11월 27일 분할합병 승인을 위한 주주총회 갈음 이사회를 개최하고 내년 1월1일자로 분할합병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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