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금융지주, 내년 이후 주가 탄력성이 가장 클 것 - 한국투자

입력 2012-10-22 0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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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투자증권은 22일 하나금융지주에 대해 내년 이후 주가 탄력성이 가장 클 것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 5만원을 제시했다.

이고은 연구원은 “3분기 순이익은 2339억원으로 추정치인 2053억원을 13.9% 상회했다”며 “컨센서스(2894억원)를 밑도는 실적이지만 실적발표를 앞두고 투자자들의 기대치는 이미 상당히 낮아져 있었으므로 전반적으로 투자자들의 기대치에 부합하는 실적으로 평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이어 “투자자들이 하나금융에 대해 우려하는 사항은 외환은행 인수한 1분기 이후 자본비율이 낮아졌다는 점”이라면서 “하나금융은 4분기 5000~7000여억원 규모의 후순위채 발행을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이는 향후 자본비율 상승에 도움을 줄 것으로 판단된다”고 강조했다.

이 연구원은 “하나금융은 2,3 분기에서 원래 시장이 기대했던 외환은행 인수 효과를 시현하지 못했고 4분기는 통상적으로 추가 충당금 전입과 판관비용 등 각종 비용이 집중되므로 계절적 요인으로 인한 부진한 실적이 예고된다”면서 “그러나 여전히 2013년 하나금융이 가장 높은 주가 탄력성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3분기 웅진그룹 충당금으로 인해 대손비용이 일시적으로 증가했지만 이를 제외할 경우 전체적 건전성은 양호하다”면서 “양호한 건전성을 토대로 내년 경상적 수익성이 시현된다면 주가 회복세는 물론이고 투자자들의 우려한 자본비율의 상승폭도 더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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