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3분기 GDP 성장률 7.4%…7분기 연속 하락 (상보)

입력 2012-10-18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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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예상과 부합…산업생산 등 다른 지표 호조에 경기 바닥 찍었다 기대 커져

중국 국가통계국은 18일(현지시간) 지난 3분기 국내총생산(GDP)이 전년 동기 대비 7.4% 성장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 7.4%에 부합하는 것이다.

중국의 GDP 성장률은 7분기 연속 하락하며 지난 2009년 1분기 이후 3년 반만에 최저치를 기록했다.

수치는 또 중국 정부의 올해 성장률 목표 7.5%를 밑돌았다.

경제성장률 이외 다른 주요 지표의 호조로 경기가 바닥을 찍었다는 기대는 커지고 있다.

지난달 산업생산은 전년보다 9.2% 증가해 전월의 8.9%와 전문가 예상치 9.0%를 모두 웃돌았다.

같은 기간 소매판매도 전년 동월 대비 14.2% 증가했다. 이는 전망치인 13.2%를 넘어선 것이다.

농촌을 제외한 고정자산 투자는 지난 1~9월에 전년 동기보다 20.5% 증가해 전문가 예상치인 20.2%를 소폭 웃돌았다.

원자바오 중국 총리는 지난 12~15일 기업체 대표, 일부 지방정부 관리, 주요 산업단체 책임자 등과 가진 회동에서 “지난 분기 중국 경제는 상대적으로 좋았다”면서 “정부는 경제성장률 목표 달성을 자신하고 있으며 경제는 긍정적 변화를 지속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중국 신화통신이 이날 보도했다.

중국증시 상하이종합지수는 지표 발표 직후인 오전 10시10분 현재 전날보다 0.52% 상승한 2116.55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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