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병두 의원 "외제차 판매업체 담합 가능성 커"

입력 2012-10-11 1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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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제차 판매업체들이 담합을 통해 폭리를 취하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민주통합당 민병두 의원은 11일 공정위 국정감사에서 "외제차 및 부품이 너무 비싼 가격에 팔리고 있어 전체 자동차보험료를 끌어올리는 원인이 되고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이어 민 의원은 "특히, 수입차의 부품 가격은 국산차의 평균 6.3배에 달한다"며 "공정위는 철저한 현장조사로 외제차 시장의 담합 구조가 없는지 밝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또한 그는 “근본적인 해결책으로 자동차 및 부품의 원가를 공시하도록 자동차관리법을 개정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뿐만 아니라 벤츠코리아의 한성자동차에 대한 특혜 의혹도 제기했다.

민 의원에 따르면 올해 벤츠코리아가 한성자동차에 서초동 대리점을 입찰경쟁 없이 배정한 것은 다른 사업자와의 경쟁을 배제한 불공정 거래일 가능성이 크다.

따라서 민 의원은 "벤츠코리아의 지분을 49% 보유하고 전국 24개 벤츠 대리점 중 12개를 가진 한성자동차에 특혜를 준 것으로 보인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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