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롯데 등 대기업, 금융계열사 밀어주기 심각

입력 2012-10-09 21:5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권혁세 원장 “계열사 몰아주기, 정기적 공시 시행”

삼성그룹과 롯데그룹 등 대기업이 계열 보험사 퇴직연금 밀어주기가 심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정무위원회 소속 안덕수 새누리당 의원이 금융감독원으로부터 제출받은 국정감사 자료에 따르면 대기업이 계열 금융사에 몰아주기를 집중하면서 불공정 경쟁을 조장하고 있는 것으로 드러났다.

안 의원은 롯데그룹은 계열사인 롯데손해보험에 전체 퇴직금 4500억원 가운데 93%에 이르는 4200억원을, 삼성그룹은 삼성생명(3조7700억원), 삼성화재(6900억원), 삼성증권(700억원) 등에 10조4100억원에 이르는 퇴직연금의 40% 이상(4조5300억원)을 몰아줬다고 밝혔다.

증권사의 경우는 현대자동차와 현대중공업 등의 계열사 몰아주기가 두드러졌다. 현대차는 HMC투자증권에 3조1200억원(91.6%), 현대중공업은 하이투자증권에 7000억원(81.7%)의 퇴직연금을 맡겼다.

이에 안 의원은 대기업의 계열 금융사에 대한 몰아주기가 시장 질서를 왜곡할 우려가 있다면 금감원의 강력한 제재를 촉구했다.

권혁세 금감원장은 “소비자가 퇴직연금을 맡길 시 해당 운용사에 대한 합리적인 판단을 할 수 있도록 계열사 몰아주기에 대한 정기적인 공시를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또 “보험사 등을 검사하는 과정에서 리베이트나 부당한 계약조건 등 법 위반 사항이 없는지 면밀히 점검하겠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7 테크 퀘스트’ 10월 개최⋯대한민국 AI의 미래를 묻다
  • 비 안 그치는 일본…추석여행·아시안게임 '비상' [해시태그]
  • ‘돌아온 외인’에 코스피 2.7% 상승 마감⋯SK하이닉스 6%↑
  • 지지율 하락에 고개 숙인 李대통령⋯“더 낮게, 개혁은 흔들림 없이”
  • 오세훈 "李대통령, 부동산 현실 거부⋯머릿속부터 리셋해야"
  • 美 연준 이어 일본은행도 기준금리 인상⋯글로벌 긴축 가속
  • 아이폰18 프로 출시...통신3사, 할인·중고폰 보상 등 고객잡기 경쟁
  • 추석 차례상 비용, 평균 5.1% 상승…폭염 여파로 ‘채소류 급등’ [물가 돋보기]
  • 오늘의 상승종목

  • 09.1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11,031,000
    • +3.81%
    • 이더리움
    • 3,594,000
    • +4.72%
    • 비트코인 캐시
    • 339,000
    • -0.21%
    • 리플
    • 1,942
    • +6.18%
    • 솔라나
    • 153,100
    • +5.22%
    • 에이다
    • 306
    • +4.08%
    • 트론
    • 463
    • +0%
    • 스텔라루멘
    • 263
    • +1.9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3,180
    • +1%
    • 체인링크
    • 16,850
    • +3.44%
    • 샌드박스
    • 51.15
    • +3.9%
* 24시간 변동률 기준

Web3 레이더

  • 주목 펀딩
    • 1 Arc $222M
    • 2 Ripple $500M
    • 3 Morpho $175M
    • 4 World OTC $52.5M
  • 인기 프로젝트
    • 1 Arc Infra 인기지수 364
    • 2 Genius DeFi 인기지수 316
    • 3 Stonk 인기지수 311
    • 4 The Standard Reserve DeFi 인기지수 291
  • 토큰 언락 임박
    • HumidiFi $11.7M · 유통량 113% D-81
    • Capricorn $23.3M · 유통량 53% D-34
    • FLock $5.7M · 유통량 41% D-11
    • DAOBase $580K · 유통량 43% D-29
Source fr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