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분기 산업기상도, 대부분 '흐림' 전망

입력 2012-10-07 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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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표=대한상공회의소)
국내 주요업종의 4분기가 대부분 흐릴 것으로 전망됐다.

7일 대한상공회의소에 따르면 최근 10개 업종별 단체와 공동으로 4분기 '산업기상도'를 조사한 결과 '맑음'으로 분류된 업종은 전무했다.

업종별로 살펴본 결과 정보통신·기계·석유화학·섬유·자동차 등 5개 업종은 '구름조금'으로, 철강· 정유·의류·건설 등 4개는 '흐림'으로 예상됐다.

조선은 3분기에 이어 '비'가 내려 어두운 기상도를 보일 전망이다.

또 3분기 '맑음'으로 분류된 기계는 양호한 대외 여건에도 내수 침체의 영향으로 '구름조금'으로 한단계 떨어졌고, 정유도 미국·유로존의 수요 감소 등으로 수출 여건이 나빠져 '구름조금'에서 '흐림'으로 악화됐다.

반면 자동차와 건설업종은 약간의 호전이 가능할 것으로 전망됐다.

자동차는 부분 파업 등에 따른 생산차질로 3분기 기상도가 '흐림'이었지만 4분기에는 조업 정상화에 따라 생산·판매가 비교적 순조롭게 이뤄져 '구름 조금'으로 예상됐다.

3분기 '비'로 분류된 건설업도 주택거래 활성화 대책 등의 영향으로 주택경기가 조금씩 회복되는 기미를 보이고 있어 '흐림'으로 한 단계 올라섰다.

나머지 업종의 4분기 기상도는 3분기와 동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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