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 개최

입력 2012-10-05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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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일 JW메리어트호텔서 열려… 홍석우 장관 "과감한 시장 확보 노력해달라" 주문

‘제3회 디스플레이의 날’ 행사가 5일 홍석우 지식경제부 장관을 비롯해 조수인 디스플레이산업협회장, 한상범 LG디스플레이 대표 등 관계자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서울 JW메리어트호텔에서 개최됐다.

‘디스플레이의 날’은 디스플레이 패널 수출이 최초로 100억달러를 돌파한 2006년 10월을 기념해 2010년부터 매년 10월 첫째 주에 개최되고 있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 세계시장 점유율 50%를 최초로 돌파하는 등 선전하고 있는 국내 디스플레이 업계가 향후에도 세계시장에서 주도권을 유지해 나가기 위한 각오를 다지는 한편 오는 2015년 패널 수출 500억달러, 차세대 디스플레이 시장 선점 등을 골자로 하는 ‘비전 2015’의 달성 의지를 재확인하는 자리가 됐다.

홍석우 지경부 장관은 축사를 통해 "신소재 및 핵심장비 개발, 시험·인증 인프라 구축 등 미래시장 선점에 초점을 둔 디스플레이 산업 육성 정책을 정부가 적극 추진 중"이라며 "이에 발맞춰 업계 역시 과감한 시장 확보 및 수출 확대 노력을 경주해달라"고 주문했다.

지경부의 올해 디스플레이 산업 지원 규모는 733억원으로 지난해 503억원보다 46% 증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선 디스플레이 산업 유공자 39명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영예의 산업포장에는 대(對)일, 대중 무역수지 개선에 기여한 미래컴퍼니 김종인 대표, 대통령표창은 전자재료 소재의 국산화 공적을 인정받은 동진쎄미켐 이준혁 대표, 국무총리표창은 디스플레이 검사장비 자체 개발해 수출확대에 기여한 쎄미시스코 이순종 대표가 선정됐다.

또한 디지털노광기 등 핵심 장비를 국산화한 삼성디스플레이 공향식 상무를 포함한 10명이 지식경제부장관 표창을, OLED 증착장비 개발에 기여한 선익시스템 강순석 전무 등 4명이 장관상을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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