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경제민주화·혁신경제의 핵심 축은 중견기업”

입력 2012-10-04 14:5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무소속 안철수 대선후보는 4일 광주의 기업인들과 만나“경제민주화와 혁신경제를 이루는 핵심 축에는 중견기업들이 있고 이런 중견 기업들이 좋은 일자리 창출이 있는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안 후보는 이날 오전 광주 북구 한국산업단지공단에서 ‘광주 기업주치의센터 관계자 간담회’에서 김경수 기업주치의센터 이사장의 사업 현황보고를 듣고 난 뒤 이 같이 말했다

안 후보는 이 자리에서 “하나의 기업을 창업하고 그 기업이 성공하기 위해 얼마나 많은 노력과 고민을 하게되는지 저도 경험자라서 공감하는 바가 크다”며 기업가로서의 고충을 털어놨다.

그는 이어 “경영자분들이 노력해서 그 때문에 많은 직원들의 삶 터전 마련해 주고 사회를 위해서 도움이 되는 것을 만들어서 공급하는 입장에서 이 세상에 존재하지 않았던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것이 여기 계신 기업가분들 경영자의 일”이라며 “고생하신 만큼 정말 세상에서 이 정도로 그 보람있는 일이 있을까 싶은 감정들을 느꼈다. 아마 여기 있는 분들 다들 마찬가지 일 것이다”고 했다.

안 후보는 “경제민주화가 제대로 실현되면 사회 안전망을 통해서 사람들이 더 이상 주저하지 않고 새로운 것에 도전할 것이라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그런 실패에도 불구하고 도전하는 정신들이 여기서 말하는 혁신 즉 이노베이션이고, 경제민주화는 혁신을 기반으로 또 그것이 혁신 경제로 그렇게 연결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장하성 고려대 경영학과 교수를 비롯한 광주 지역 경영자 10명과 광주기업주치의센터, 한국산업단지공단 관계자 7명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다 굽자→다 얼자⋯'퍼스널 컬러' 공식 뒤흔든 한마디 [솔드아웃]
  • 150조 '국민성장펀드' 출범…민관 손잡고 첨단전략산업 키운다
  • 숨 고르더니 다시 뛰었다… 규제 비웃듯 오른 아파트들
  • 연봉 2억 받으며 '혈세 관광'…나랏돈으로 즐긴 신보·예보
  • 통일교 의혹에 李 내각 첫 낙마…신속 대응에도 '후폭풍' 우려
  • 포브스 ‘세계 여성파워 100인’에 이부진·최수연 등 선정
  • 광주 공공도서관 공사장 매몰 사고…정청래, 양부남 현지 급파
  • 오늘의 상승종목

  • 12.11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362,000
    • -2.43%
    • 이더리움
    • 4,760,000
    • -3.74%
    • 비트코인 캐시
    • 837,500
    • -0.71%
    • 리플
    • 2,995
    • -3.14%
    • 솔라나
    • 194,700
    • -5.44%
    • 에이다
    • 632
    • -8.01%
    • 트론
    • 417
    • +0.24%
    • 스텔라루멘
    • 361
    • -3.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690
    • -2.5%
    • 체인링크
    • 20,100
    • -4.56%
    • 샌드박스
    • 203
    • -4.6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