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FX] 유로 강세…스페인 구제금융 전망

입력 2012-10-03 06: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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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외환시장에서는 2일(현지시간) 유로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였다.

마리아노 라호이 스페인 총리의 부인에도 스페인 정부가 조만간 전면적 구제금융을 신청할 것이라는 전망이 여전해 유로 강세를 이끌었다.

유로·달러 환율은 오후 5시20분 현재 전일 대비 0.23% 오른 1.2917달러를 기록 중이다.

유로·엔 환율은 0.46% 상승한 100.99엔을 나타내고 있다.

라호이 총리는 이날 기자회견에서 “이른 시일 내 구제금융을 신청할 계획이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외환시장에서는 스페인의 구제금융이 불가피할 것으로 보고 있다.

라비 브하라드와지 웨스턴유니언비즈니스솔루션 애널리스트는 “스페인의 미래에 대한 전망을 놓고 매우 많은 혼란이 있다”면서 “라호이 총리의 발언은 스페인 정부가 외부 도움 없이 재정위기 폭풍을 견딜 것이라는 그릇된 생각에서 비롯된 것”이라고 밝혔다.

크레디트아그리콜의 애덤 마이어 선임 외환 투자전략가는 “스페인 정부가 이달 중순 구제금융 신청 공식발표를 하기 전까지 구제금융 불확실성이 지속될 것”이라고 말했다.

달러 가치는 엔에 대해 상승했다.

일본 정부가 엔고에 대처할 것이라는 관측이 커진 영향이다.

달러·엔 환율은 78.18엔으로 전 거래일 대비 0.22% 상승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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