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가 돌아왔다", CJ 인비테이셔널 4일 개막

입력 2012-10-0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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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경주 CJ인비테이셔널 대회를 앞두고 2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참가선수들의 참석해 기자회견을 가졌다. 왼쪽부터 이경훈, 위창수, 최경주, 밴커티스, 배상문. (연합뉴스)
한국 골프의 맏형 최경주(42·SK텔레콤)가 국내외 골프 대표주자들을 한자리에 불러 모았다.

최경주의 이름을 걸고 펼쳐지는 CJ인비테이셔널 대회(총상금 75만달러)가 4일 경기도 여주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에서 막을 올린다.

이 대회는 호스트인 최경주를 비롯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동산 4승에 빛나는 벤 커티스(미국), 배상문(26·캘러웨이) 등 120명의 선수들이 샷대결을 펼친다.

올 시즌 발레로 텍사스 오픈에서 우승한 커티스는 처음으로 한국 대회에 출전해 국내팬들을 만난다. 커티스는 2003년 브리티시오픈에서 우승, 메이저 타이틀도 확보하고 있다.

올시즌 처음 미국무대에 노크하며 활약을 이어나가고 있는 배상문과 또다른 코리안 브라더스 위창수(40·테일러메이드)도 출사표를 던졌다.

올해 일본 무대에서 1승을 수확한 이경훈(21·CJ오쇼핑)도 쟁쟁한 선배들 사이에서 우승을 하겠다는 각오다. 올해 일본 무대에 데뷔한 이경훈은 세가 새미 컵 대회에서 우승,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초청 선수외에도 안방무대에서 우승을 노리고 있는 국내 선수들고 만만치 않다.

지난달 먼싱웨어 매치플레이 챔피언십에서 정상에 올라 재기의 발판을 다진 장타자 김대현(24·하이트진로)과 전역후 복귀해 세 번째 대회만에 우승을 차지한 김대섭(31·아리지CC)은 시즌 2승을 노리고 있다.

여기에 상금 랭킹 2위를 달리고 있는 박상현(29·메리츠금융그룹)과 3위 강경남(29·우리투자증권)도 남다른 각오로 대회를 맞는다.

메리츠솔모로오픈 우승자인 최진호(28·현대하이스코), 볼빅-힐데스하임오픈 우승자인 이인우(40·현대스위스), KPGA 선수권대회 챔피언 이상희(20·호반건설) 등 국내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총출동한다.

한편 해슬리 나인브릿지 골프장은 지난해 파5였던 12번홀을 파4로 줄여 전장 7152야드에 파71 코스로 대회를 치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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