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 FX] 유로 강세…저가매수세 유입

입력 2012-09-25 14: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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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쿄외환시장에서 25일(현지시간) 유로 가치가 주요 통화에 대해 강세를 보이고 있다.

유로 가치가 전일 달러에 대해 일주일 만에 최저치를 찍은 데 따라 저가매수게가 유입된 것으로 풀이된다.

유로·달러 환율은 전일보다 0.06% 오른 1.2938달러를 보이고 있다.

유로·엔 환율은 0.02% 하락한 100.68엔을 나타냈다.

이날 일본 증시가 배당금 권리를 얻기 위한 마지막 날을 맞이해 강세를 보이면서 엔은 유로에 대해 약세를 나타냈다.

다만 글로벌 경기둔화 불안이 유로 가치 상승세를 제한했다.

크리스틴 라가르드 국제통화기금(IMF) 총재는 전일 세계 경제성장률 전망을 하향 조정할 가능성을 시사했다.

라가르드 총재는 이날 미국 워싱턴 싱크탱크인 피터슨국제경제연구소에서 한 연설에서 “우리는 세계 경제의 점진적인 회복을 예상하고 있으나 세계 경제는 지난 7월 예상했던 것보다 더 약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세계 3대 경제대국 중국도 흔들리는 모습을 보였다.

뉴욕 소재 민간경제조사단체 CBB인터내셔널이 이날 공개한 ‘차이나베이지북’은 “중국의 소매업과 제조업 경기전망이 이전보다 덜 낙관적이며 더 많은 기업들이 감원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베이지북에 따르면 3분기 제조업과 무역, 소매판매 등의 경제지표는 전분기에 비해 더욱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달러는 엔에 대해서는 하락했다.

달러·엔 환율은 현재 전일 대비 0.04% 내린 77.81엔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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