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리모터쇼]미리보는 신차 잔치 '친환경 기술'로 달린다

입력 2012-09-24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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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일 화려한 개막…전기·천연가스차 선봬

▲메르세데스 벤츠의 B클래스 천연가스차(왼쪽)와 현대차 i30 3도어
프랑스 파리에서 오는 27일부터 개최되는 2012 파리모터쇼는 세계 4대 모터쇼 중 하나다. 일주일 간 열리는 전시회에는 140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다. 세계 자동차업계의 신차 개발 물결을 한 눈에 볼 수 있다.

이번 파리 모터쇼의 기술 개발 키워드는 친환경이다. 예상하긴 어렵지 않다. 이 같은 기술 개발 물결은 서너 해 전부터 이뤄졌다.

다른 점이 있다면 현실 가능성이 높아졌다. 자동차업체들은 콘셉트카(개발 중인 자동차)에서 친환경 기술을 뽐낸다. 이 중 상당 수의 콘센트카는 연내 또는 내년 초에 출시된다.

메르세데스 벤츠는 지난해 선보인 B클래스의 친환경 모델을 선보인다. 전기로 움직이는 B클래스 일렉트로닉 드라이브와 천연가스로 구동되는 B클래스 내추럴 가스 드라이브다.

BMW는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액티브 투어러를 파리 모터쇼에서 소개한다. 이 모델은 유럽 기준 연비가 리터당 20Km다. 전기 모터만으로 30km이상 주행할 수 있다.

렉서스는 중형 쿠페(2인승 세단형 자동차)에서 하이브리드 모델을 선보인다. 모델 명은 LF-CC다. 렉서스는 이 제품을 바탕으로 연내에 중형 쿠페 신차를 출시할 계획이다.

전기·천연가스·하이브리드 등 신기술이 아니어도 신차 트렌드는 친환경이다. 몸집은 줄이고 연비는 높이는 데 주력했다.

현대·기아자동차는 i30·씨드의 3도어형을 출품한다. 씨드는 기아차가 최근 출시한 K3의 유럽형이다. 기아차는 내년 국내에서 K3 3도어와 5도어를 출시할 계획이다.

한국지엠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트랙스와 경차 스파크 MY14를 파리모터쇼에서 최초 공개한다. 트랙스는 내년 3월께 한국에 출시된다. 한국 시장에서 가장 작은 SUV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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