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T, LTE기반 영상광고 플랫폼 세계 최초 출시

입력 2012-09-20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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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LTE망을 이용해 고화질 영상광고를 전달할 수 있는 모바일 광고 플랫폼 ‘애드 온 에어’를 출시한다고 20일 밝혔다.

기존 모바일 광고는 문자메시지, 애플리케이션 내 배너, 모바일 검색광고 등에 그쳤다. 이에 반해 애드 온 에어는 HD영상통화 기능을 활용해 고화질 영상광고와 할인쿠폰을 고객에게 제공한다.

애드 온 에어 주요 기능은 △고객이 업체 전화번호로 영상통화를 걸 때 재생되는 고화질 영상광고, △복수의 고객에게 영상광고와 쿠폰을 발송하는 PUSH광고, △상품 만족도 조사에 활용할 수 있는 영상 서베이 등이다.

고객은 업체 고유번호와 영상통화 버튼(서비스 대표번호 *0309+영상통화)을 차례로 누르면, 선명하고 끊김 없는 고화질 영상광고와 신제품 영상 등을 LTE망을 통해 시청할 수 있다.

애드 온 에어 플랫폼은 영상통화를 활용하기 때문에 고객들이 별도의 애플리케이션을 설치하거나 모바일웹에 접속할 필요가 없으며 데이터 통화료나 영상통화료가 발생하지 않는다.

광고주는 전용툴을 이용해 쉽게 홍보영상을 올리고 고객에게 발송할 수 있어 소상공인도 단골고객 관리에 효과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고 회사측은 설명했다.

한편, SK텔레콤은 금융·유통업체, 방송프로그램 등과 애드 온 에어 계약을 추진 중이다. 아울러 애드 온 에어 기술 수출을 위해 미국, 중국, 일본, 네덜란드, 태국 등 전세계 7개 통신사업자와 협의 중이다. SK텔레콤 관계자는 “이번 서비스 상용화와 수출 추진으로 B2B(기업대상) 영역에서의 사업모델을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고 평가했다.

박인식 SK텔레콤 기업사업부문장은 “세계 모바일 광고 시장은 올해 191억 달러, 오는 2015년 241억 달러 규모로 예측된다”며 “애드 온 에어로 새로운 모바일 광고 시장 개척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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