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리안츠, 한솔CSN 집중 매수…경영권 확보 하나?

입력 2012-09-12 21: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알리안츠글로벌인베스터스자산운용(알리안츠)이 최근 한솔CSN 주식을 집중 매수하고 있어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12일 증권업계와 매일경제에 따르면 알리안츠가 지난 5월 16일부터 지난달 29일까지 총 18차례에 걸쳐 장내 매수 방식으로 한솔CSN 지분 8.53%를 사들였다.

이렇게 알리안츠의 움직임이 눈길을 끄는 이유는 한솔그룹의 지배구조에서 한솔CSN이 갖는 중요성은 상당히 크기 때문이다.

한솔그룹 지배구조를 보면 '한솔CSN→한솔제지→한솔EME→한솔CSN'으로 이어지는 순환출자 고리가 형성돼 있다.

순환출자 구조의 핵심인 한솔CSN의 그룹 측 지분은 △한솔EME 8.67% △조동길 한솔그룹 회장 6.09% △한솔PNS 0.58%로 총 15.34%에 불과하다. 반면 개인 소액주주 비중은 70%를 웃도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알리안츠가 지난 5월 이후 한솔CSN 주식을 집중 매수해 최대주주와 지분율 차이가 0.14%포인트에 불과한 2대 주주로 올라서면서 시장에서는 알리안츠가 지분을 추가 매입해 경영권까지 확보하는 것 아니냐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

특히 알리안츠는 약 7%의 지분만 추가 확보하면 한솔그룹 측 보유 물량을 넘어설수 있다.

한솔CSN은 자사주 물량이 전무하고 주주 대부분이 개인 소액주주라 적대적 인수ㆍ합병(M&A)이 시도되면 '백기사' 역할을 해줄 대주주가 없다.

한솔CSN가 한솔그룹 핵심 계열사인 한솔제지 최대주주라는 점도 알리안츠의 투자에 시선이 집중되는 이유다.

한솔제지의 한솔그룹 측 주주는 △한솔CSN 8.07% △이인희 창업주 부부 3.58% △조동길 회장 3.34% △한솔케미칼 2.47% △한솔문화재단 0.31%로 구성돼 한솔CSN의 최대주주가 바뀌면 한솔제지의 경영권도 위협받을 수 있다.

알리안츠는 한솔케미칼 지분 13.77%를 보유하고 있는데 이 역시 한솔그룹 측 지분(18.06%)에 육박하는 물량이다.

이와 관련 업계 관계자는 "시장에서는 최근 알리안츠의 움직임이 경영권 확보보다는 차익 실현에 무게를 두고 있다"고 분석했다.

.


  • 대표이사
    고정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2.10] 현금ㆍ현물배당을위한주주명부폐쇄(기준일)결정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 대표이사
    이명길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5.12.19] 타법인주식및출자증권처분결정(자율공시)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대표회사용)]

  • 대표이사
    홍성민, 김형준(각자대표)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2명
    최근공시
    [2025.11.26] 대규모기업집단현황공시[분기별공시(개별회사용)]
    [2025.11.13] 분기보고서 (2025.09)

  • 대표이사
    박원환
    이사구성
    이사 6명 / 사외이사 3명
    최근공시
    [2026.01.16] 주식등의대량보유상황보고서(일반)
    [2026.01.05] 최대주주등소유주식변동신고서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뉴욕증시, 트럼프 그린란드 관세 철회에 상승…나스닥 1.18%↑
  • 오늘 서울 지하철 4호선 전장연 시위
  • 글로벌 ‘속도전’ 국내선 ‘선거전’…K-반도체 골든타임 위기론 [상생 탈 쓴 포퓰리즘]
  • K-콘텐츠에 돈 붙는다⋯은행권, 생산적금융으로 확대 [K컬처 머니 확장]
  • 단독 현대제철, 직고용 숫자 수백명↓⋯이행하든 불응하든 '임금 부담' 압박
  • '나솔' 29기 영철♥정숙, 최종 커플→4월 결혼 확정⋯옥순♥영수도 현커?
  • '골때녀' 국대패밀리, 원더우먼에 승부차기 승리⋯시은미 선방 빛났다
  • 보상쿠폰 뿌려도 ‘탈팡’...이커머스 경쟁사, ‘멤버십 강화’ 집토끼 사수 사활
  • 오늘의 상승종목

  • 01.22 09:1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887,000
    • +0.91%
    • 이더리움
    • 4,437,000
    • +1.49%
    • 비트코인 캐시
    • 867,000
    • +1.4%
    • 리플
    • 2,893
    • +2.55%
    • 솔라나
    • 192,300
    • +2.51%
    • 에이다
    • 544
    • +4.02%
    • 트론
    • 444
    • +0.45%
    • 스텔라루멘
    • 317
    • +2.26%
    • 비트코인에스브이
    • 26,960
    • +0.45%
    • 체인링크
    • 18,410
    • +1.77%
    • 샌드박스
    • 218
    • +6.3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