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윤 차관 “통일, 장기적으로 경제적 효용 커"

입력 2012-09-11 17: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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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제윤 기획재정부 1차관은 “통일은 단기적으로 비용부담이 클 수 있지만 장기적으론 한국경제에 득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신 차관은 11일 탈북민 고용 사회적기업인 ‘향기로운 외식세상’을 방문한 자리에서 다음달 중장기전략보고서에서 담길 남북통일 키워드와 관련해 “통일은 중장기적으로 경제적 효용이 높아 경제적인 측면에서 보면 투자”라며 이같이 밝혔다.

박 장관은 “점차 고령화되는 남한과 달리 북한은 젊은 노동력이 많아 통일은 인적자원 확보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통일 비용에 대한 막연한 부담과 두려움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해외 신용평가사를 만날 때마다 통일이 중장기적으로 한국경제에 득이 된다는 점을 강조한다”며 “최근 한국 신용등급이 올라간 것도 통일의 경제적 효용이 반영된 결과일 것”이라고 말했다.

신 차관은 또 “새터민들이 통일 이후 북한 주민들의 사회 적응 과정을 돕는 중재자 역할을 할 수 있다”며 “새터민 지원은 경제적으로 투자이므로 이들을 고용하는 사회적 기업이 많이 생겼으면 한다”는 바램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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