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8월 소비자물가 전년비 2%↑…5개월 만에 상승세 반전 (상보)

입력 2012-09-09 11:3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부양책 실시에 부담

중국의 지난달 소비자물가가 5개월 만에 처음으로 상승세를 나타냈다.

중국 국가통계국은 9일(현지시간) 지난 8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보다 2.0%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문가 예상치와 부합하는 것이나 전월의 1.8%에서 오른 것이다.

CPI가 하향 곡선을 그리다 반전한 것은 지난 3월 이후 처음이다.

같은 기간 생산자물가지수(PPI)는 전년보다 3.5% 하락해 34개월래 최저치를 기록했다.

비록 CPI 상승률이 정부 물가 목표인 4.0%를 훨씬 밑돌았으나 상승세로 돌아선 것은 향후 정부의 경기부양책 시행에 부담을 줄 것이라고 전문가들은 지적했다.

중국 최대 온라인 부동산정보업체 소우펀홀딩스가 집계한 지난달 100대 도시 신규 주택가격은 전월 대비 0.2% 올라 3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냈다.

부동산시장의 냉각이 풀릴 기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인플레이션 압력이 다시 커지면 정부가 경기부양책을 펼칠 여지가 더욱 좁아지게 된다.

조이 양 미래에셋증권 수석 중국 이코노미스트는 “CPI 상승률이 올해 말 3.5%로 다시 뛸 것”이라며 “인민은행의 추가 기준금리 인하를 예상할 수 없다”고 말했다.

선젠강 미즈호증권 수석 아시아 이코노미스트는 “인플레이션 압력이 올해 남은 기간 다시 커질 것이나 경기둔화와 PPI 하락 등으로 그 정도는 비교적 약할 것”이라며 “올해 전체 CPI 상승률은 2.6%가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알립니다] 2026 대한민국 금융대전 개최합니다
  • 서울 전셋값 12년 7개월 만에 가장 많이 올랐다
  • 학교에서 월드컵 보면 안되나요? [해시태그]
  • JTBC 등 중앙그룹 5개사 회생신청, 회생2부 배당…1~2주 내 대표자 심문
  • 월드컵 무관심이라더니…오전 치킨·피자 배달 '폭증' [데이터클립]
  • 코스피, 종전 합의에 5%대 급등…8500선 회복
  • 현대차부터 BMW·지커까지…막오른 하반기 ‘신차 대전’
  • 호르무즈는 열리지만… ‘K-산업’ 손익계산서 급변 [미·이란 종전]
  • 오늘의 상승종목

  • 06.1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283,000
    • +4.35%
    • 이더리움
    • 2,745,000
    • +9.58%
    • 비트코인 캐시
    • 337,700
    • +11.45%
    • 리플
    • 1,926
    • +12.63%
    • 솔라나
    • 113,200
    • +11.42%
    • 에이다
    • 282
    • +12.35%
    • 트론
    • 479
    • -0.42%
    • 스텔라루멘
    • 335
    • +21.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400
    • +8.32%
    • 체인링크
    • 12,700
    • +7.63%
    • 샌드박스
    • 82.77
    • +7.8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