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운 슈퍼지구 발견 "벌써 7번째 우주이민 가능?"

입력 2012-09-06 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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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데일리메일

우주에서 또 다시 ‘슈퍼지구’가 발견됐다.

유럽남방천문대(European Southern Observatory)의 ‘HARPS’(고정밀도 시상속도계 외행성 탐사장치) 연구팀이 찾아낸 이 행성은 황새치자리에서 49광년 떨어져 있다.

‘글리제 163c’(Gliese 163c)이라 명명한 이 행성의 반경은 지구의 1.8~2.4배, 부피는 6.9배 더 크며 궤도 주기는 26일이다. 지구와 크기가 유사하며 생명체가 존재할 가능성이 있는 ‘슈퍼지구’는 2007년을 시작으로 현재까지 글리제163c를 포함해 총 7개가 발견된 바 있다.

태양으로부터 받는 빛은 지구보다 40% 가량을 더 받기 때문에 행성 온도는 60℃가까이 되는 것으로 추정된다.

연구팀은 “아직 글리제 163c의 대기구성요소를 파악하지 못한 상태다. 다만 지구보다 규모가 크고 빛의 양이 많은 것을 감안하면 대기 온도는 약 60℃에 가까울 것”이라면서 “지구와 마찬가지로 물과 다량의 암석으로 이뤄졌을 가능성이 높다”고 설명했다.

HARPS 연구팀은 글리제 163c외에도 규모가 더 큰 행성 2개를 더 발견했지만, 이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공개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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