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다주상가 자리에 28층 주거빌딩 건립

입력 2012-09-05 14:0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40여년 된 낡은 건물 허물고 소형주택 위주 470가구 들어서

서울 신촌역 오거리 일대에 소형주택 위주의 470가구가 입주할 수 있는 주거복합건물(조감도)이 들어선다.

서울시는 지난 4일 제21차 건축위원회를 열어 ‘신촌상가 특별계획구역 주거복합 신축사업 계획안’을 통과시켰다고 5일 밝혔다.

과거 시민들이 즐겨 찾던 신촌 다주상가는 40여 년이 지난 낡은 건물 때문에 점점 지역 쇠퇴의 원인으로 꼽혀 2006년 특별계획구역으로 지정됐으며, 이번에 세부개발계획이 확정됐다.

계획안에 따르면 마포구 노고산동 49-55번지 일대의 이 구역은 총 면적 6072.3㎡로 신축사업부지(2034.6㎡), 소공원(1612.5㎡), 공공청사(120㎡), 도로(2305.2㎡) 부지로 구성된다.

건물은 지하 5층~지상 28층 규모로 도시형생활주택 174가구와 오피스텔 296실, 근린생활시설이 들어선다. 최상층에 있는 16평형의 펜트하우스형 오피스텔 7실을 제외하면 대부분 8~12평형 규모의 소형주택으로 계획됐다. 2개층마다 약 20㎡의 커뮤니티 정원이 설치되고 12층에는 약 390㎡의 옥상정원이 들어선다.

지하 1층~지상 2층에는 기존 상가와 연계된 근린생활시설이 조성되며 주거시설과 상업시설의 출입구, 계단, 승강기의 동선은 분리된다.

사업 구역은 반경 1㎞ 이내에 연세대학교, 이화여자대학교, 서강대학교, 홍익대학교 등 4개의 종합대학이 있어 소형 주거에 대한 수요가 많았다.

서울시 관계자는 “향후 신촌상가 특별계획구역이 개발되면 다주상가로 인한 기존 동서 구역 간의 단절이 해소되고 소공원 조성으로 주변 환경개선 및 지역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트럼프 “중국도 호르무즈 개방 도와야”…미·중 정상회담 연기 가능성 시사
  • 단독 LIG그룹 오너가, 목돈 필요했나…LIG 유상감자로 500억 현금화
  • 단독 ‘자율주행자동차법’ 만든다…정부, 법체계 손질 본격화 [K-자율주행 2.0 리포트]
  • 줄어드는 젊은 사장…골목경제 ‘역동성’ 약해진다[사라지는 청년 소상공인①]
  • 3高에 가성비 입는다...SPA 브랜드 ‘조용한 진격’[불황 깨는 SPA 성공 방정식]
  • 똑똑한 AI에 환자 더 불안해졌다…자가진단 시대의 역설 [AI 주치의 환상 ①]
  • 강남·여의도 잇는 '통로'는 옛말⋯동작구, 서남권 상업·업무 '거점' 조준
  • 신약개발 위해 ‘실탄 확보’…바이오 기업들 잇단 자금 조달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8,180,000
    • +2.66%
    • 이더리움
    • 3,324,000
    • +7.05%
    • 비트코인 캐시
    • 691,500
    • +0.95%
    • 리플
    • 2,167
    • +4.33%
    • 솔라나
    • 137,200
    • +5.46%
    • 에이다
    • 425
    • +9.25%
    • 트론
    • 437
    • +0%
    • 스텔라루멘
    • 252
    • +3.28%
    • 비트코인에스브이
    • 22,480
    • +0.36%
    • 체인링크
    • 14,240
    • +4.71%
    • 샌드박스
    • 128
    • +5.7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