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세청, 올해 생수 수출…전년비 1/5 수준

입력 2012-08-30 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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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해 일본 대지진으로 급증했던 생수 수출이 올해는 5분의 1 수준으로 급감했다.

관세청이 30일 발표한 '최근 생수 수출입 동향'에 따르면 올해 1~7월 우리나라 생수 수출물량은 9352㎘로 지난 해 동기(5만 4221㎘)보다 큰 폭으로 감소했다.

수출액도 1552만 8000달러에서 305만 4000달러로 줄었다.

수입은 같은 기간에 7354㎘에서 8731㎘로 19% 증가한 반면 수입액은 512만 5천 달러에서 494만 7천 달러로 감소했다.

관세청 관계자는 "작년 대지진 여파로 급증한 일본의 생수 수입 수요가 올해 들어 자국 브랜드 생수로 바뀌어 수출이 부진하다"고 설명했다.

수입단가 대비 수출단가는 57.6%로 작년보다 16.6%포인트 상승했다.

최근 5년(2007~2011년) 수출입 흐름으로는 생수 수출물량이 2007년 8천907㎘에서 2011년 7만 3천826㎘로 8.3배 늘었다. 연평균 증가율은 69.7%다.

수입은 7천257㎘에서 1만 2천512㎘로 1.7배 증가하는데 그쳤다.

국가별 수출 비중은 일본(37.5%), 미국(12.3%), 홍콩(6.5%) 등 순이다. 수입은 프랑스(79.7%) 비중이 가장 높았지만 ℓ당 단가는 이탈리아산이 1.21달러로 프랑스산(0.53달러)의 두 배가 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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