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성호 “정부 해외연수사업에 저소득층 참여 16%밖에”

입력 2012-08-29 16:0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정부가 지난 2009년부터 한·미 대학생 연수취업(WEST) 사업을 시행하며 전체 참가자의 50%를 저소득층에게 배정키로 했으나 실상은 중산층 이상의 자녀들에게 집중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박성호 새누리당 의원이 29일 교육과학기술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4년간 WEST 프로그램 참가자 1455명 중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분위 학생의 참가율은 16.5%(240명)에 그쳤다. 소득분위 5분위까지의 학생들을 포함해도 32.7%(475명)에 머물렀다.

이는 정부의 지원에도 저소득층 계층이 직접 부담해야 하는 비용이 적지 않기 때문이라는 분석이다.

WEST 프로그램은 총 11개월 동안 항공료, 어학연수비, 생활비 등으로 약 3100만원 정도가 소요되는데, 정부는 이를 위해 소득분위별로 약 200만원에서 2600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정부지원을 받더라도 기초생활수급자 및 소득 1분위 학생의 경우 약500만원 가량, 소득2분위 학생은 약 900만원, 소득 3분위 학생은 약 1300만원 등 적지 않은 개인 부담액이 발생한다는 것이다.

박 의원은 “집안형편상 외국연수를 못하는 학생들의 경우 본 프로그램을 통해 국제적 감각을 갖춘 글로벌 인재로 태어날 수 있어 비용 대비 큰 효과를 거둘 수 있다”며 “저소득층에 대한 지원을 확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중동發 리스크에 코스피 5.96%↓⋯서킷브레이커 속 개인이 4조원 방어
  • 기름길 막히고 가스 공급도 흔들…아시아 에너지 시장 긴장 [K-경제, 복합 쇼크의 역습]
  • 속보 한국, 17년 만에 WBC 8강 진출
  • '17곡 정규' 들고 온 우즈⋯요즘 K팝에선 왜 드물까 [엔터로그]
  • 중동 위기 고조에…'최고 가격제' 이번주 내 시행…유류세 인하폭 확대도 검토
  • 강북 모텔 연쇄살인 피의자 신상공개…20세 김소영 머그샷
  • 국제유가 100달러 시대, S(스태그플레이션)공포 현실화하나
  • "월급만으로는 노후 대비 불가능"…대안은? [데이터클립]
  • 오늘의 상승종목

  • 03.09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92,000
    • +1.66%
    • 이더리움
    • 2,960,000
    • +3.61%
    • 비트코인 캐시
    • 660,000
    • +0.38%
    • 리플
    • 2,001
    • +0.45%
    • 솔라나
    • 125,200
    • +3.64%
    • 에이다
    • 377
    • +1.62%
    • 트론
    • 419
    • -2.1%
    • 스텔라루멘
    • 222
    • +0.91%
    • 비트코인에스브이
    • 19,570
    • -2.49%
    • 체인링크
    • 13,090
    • +3.31%
    • 샌드박스
    • 120
    • +3.45%
* 24시간 변동률 기준